[뉴스9 헤드라인]

북한, “장성택 사형 집행…당·국가 전복 음모”

북한이 어제 장성택에 대한 사형판결을 내리고 곧바로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숙청을 결정한지 불과 나흘 만의 전격 처형인데, 당과 국가를 전복하려 했다는 이유입니다.

“헐값 매각 등 문제”…북·중 차질 불가피

북한이 장성택 처형 이유로 지하자원 헐값 매각과 나진항 사용권 임대 등을 적시함에 따라 상대 국가인 중국과의 관계도 영향을 받게 됐습니다. 북중 경협은 당분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첫 한파주의보…월요일까지 맹추위

중부지방에 올 겨울 첫 한파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에 예년 1월 수준의 매서운 추위가 이어졌습니다. 추위는 다음주 월요일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민생 법안 정쟁 안 돼”…의료법인 ‘영리’ 허용

박근혜 대통령이 무역투자진흥회의에 참석해 민생 관련 법안들은 정쟁의 대상이 돼선 안된다며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습니다.정부는 투자 활성화를 위해 의료법인이 자회사를 세워 영리사업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탈선·운행 중단…KTX·전철 감축 운행

파업 중인 코레일이 관리하는 지하철에 탈선과 운행 중단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파업이 장기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다음주부터는 KTX와 수도권 전철 운행횟수가 줄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