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탈출사고 관련 동물원장 등 4명 불구속입건
입력 2013.12.13 (11:44)
수정 2013.12.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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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경찰서는 서울대공원 동물원 호랑이가 전시장을 탈출해 사육사를 물어 숨지게 한 사고와 관련해 동물원장 노모씨 등 안전관리 책임자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노 씨 등은 전시장 출입문 등에 이중 잠금장치를 설치하지 않고, 사육사에게 정기적인 안전 교육을 실시하지 않는 등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안전사고의 경우 작업과 관련된 안전에 관한 업무를 직접 지휘, 감독하는 위치에 있어야 형사 처벌이 가능하기 때문에 동료사육사와 서울대공원장은 입건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사육사가 전시장을 청소한 뒤 전시장 출입문이 열려 있는 상태에서 호랑이를 내부방사장에서 내보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노 씨 등은 전시장 출입문 등에 이중 잠금장치를 설치하지 않고, 사육사에게 정기적인 안전 교육을 실시하지 않는 등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안전사고의 경우 작업과 관련된 안전에 관한 업무를 직접 지휘, 감독하는 위치에 있어야 형사 처벌이 가능하기 때문에 동료사육사와 서울대공원장은 입건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사육사가 전시장을 청소한 뒤 전시장 출입문이 열려 있는 상태에서 호랑이를 내부방사장에서 내보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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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랑이 탈출사고 관련 동물원장 등 4명 불구속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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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13 11:44:00
- 수정2013-12-13 16:05:17
경기 과천경찰서는 서울대공원 동물원 호랑이가 전시장을 탈출해 사육사를 물어 숨지게 한 사고와 관련해 동물원장 노모씨 등 안전관리 책임자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노 씨 등은 전시장 출입문 등에 이중 잠금장치를 설치하지 않고, 사육사에게 정기적인 안전 교육을 실시하지 않는 등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안전사고의 경우 작업과 관련된 안전에 관한 업무를 직접 지휘, 감독하는 위치에 있어야 형사 처벌이 가능하기 때문에 동료사육사와 서울대공원장은 입건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사육사가 전시장을 청소한 뒤 전시장 출입문이 열려 있는 상태에서 호랑이를 내부방사장에서 내보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노 씨 등은 전시장 출입문 등에 이중 잠금장치를 설치하지 않고, 사육사에게 정기적인 안전 교육을 실시하지 않는 등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안전사고의 경우 작업과 관련된 안전에 관한 업무를 직접 지휘, 감독하는 위치에 있어야 형사 처벌이 가능하기 때문에 동료사육사와 서울대공원장은 입건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사육사가 전시장을 청소한 뒤 전시장 출입문이 열려 있는 상태에서 호랑이를 내부방사장에서 내보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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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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