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 출신 故 김지훈 영결식 엄수

입력 2013.12.14 (11:45) 수정 2013.12.1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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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세상을 떠난 그룹 투투와 듀크 출신 고(故) 김지훈의 영결식이 14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엄수됐다.

이날 오전 8시10분께 시작한 영결식에는 유족을 비롯해 듀크로 함께 활동한 김석민, DJ.DOC의 김창렬, 잼 출신 황현민 등의 동료들이 참석해 고인이 이생과 작별하는 마지막 길을 지켜봤다.

영정 사진은 김석민이 들었다. 고인의 절친한 친구인 김창렬은 영결식 사회를 맡고서 황현민과 함께 관을 들고 운구 행렬을 따랐다. 고인의 어머니는 아들의 이름을 부르며 오열했고 동료들도 눈물을 훔쳤다.

당초 영결식은 경찰이 명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이 필요하다고 판단, 하루 연기될 예정이었으나 유족의 반대로 예정대로 치러졌다.

고인의 유해는 경기 광주시 오포읍 분당추모공원휴에 안치된다.

1994년 그룹 투투로 데뷔한 김지훈은 '일과 이분의 일' 등의 히트곡을 내며 큰 인기를 얻었고 2000년에 멤버 김석민과 함께 듀크를 결성해 활동했으나 이혼과 마약 혐의로 입건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12일 중구 장충동의 한 호텔에서 목을 맨 채 발견돼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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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듀크 출신 故 김지훈 영결식 엄수
    • 입력 2013-12-14 11:45:45
    • 수정2013-12-14 11:46:28
    연합뉴스
지난 12일 세상을 떠난 그룹 투투와 듀크 출신 고(故) 김지훈의 영결식이 14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엄수됐다.

이날 오전 8시10분께 시작한 영결식에는 유족을 비롯해 듀크로 함께 활동한 김석민, DJ.DOC의 김창렬, 잼 출신 황현민 등의 동료들이 참석해 고인이 이생과 작별하는 마지막 길을 지켜봤다.

영정 사진은 김석민이 들었다. 고인의 절친한 친구인 김창렬은 영결식 사회를 맡고서 황현민과 함께 관을 들고 운구 행렬을 따랐다. 고인의 어머니는 아들의 이름을 부르며 오열했고 동료들도 눈물을 훔쳤다.

당초 영결식은 경찰이 명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이 필요하다고 판단, 하루 연기될 예정이었으나 유족의 반대로 예정대로 치러졌다.

고인의 유해는 경기 광주시 오포읍 분당추모공원휴에 안치된다.

1994년 그룹 투투로 데뷔한 김지훈은 '일과 이분의 일' 등의 히트곡을 내며 큰 인기를 얻었고 2000년에 멤버 김석민과 함께 듀크를 결성해 활동했으나 이혼과 마약 혐의로 입건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12일 중구 장충동의 한 호텔에서 목을 맨 채 발견돼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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