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 청 행정관 17일 영장실질심사

입력 2013.12.14 (15:04) 수정 2013.12.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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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관련한 개인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조오영 청와대 행정관과 조이제 서울 서초구청 국장의 구속 여부가 오는 17일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두 사람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오는 17일 오전 11시, 엄상필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연다고 밝혔습니다.

조오영 행정관은 지난 6월 11일 조이제 국장에게 채 전 총장의 혼외 아들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채 모 군의 개인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요청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 국장은 조 행정관의 부탁으로 채 군의 정보를 확인해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을 수차례 소환 조사한 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과 가족관계등록법 위반 혐의로 어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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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정보 유출’ 청 행정관 17일 영장실질심사
    • 입력 2013-12-14 15:04:29
    • 수정2013-12-14 15:14:17
    사회
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관련한 개인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조오영 청와대 행정관과 조이제 서울 서초구청 국장의 구속 여부가 오는 17일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두 사람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오는 17일 오전 11시, 엄상필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연다고 밝혔습니다.

조오영 행정관은 지난 6월 11일 조이제 국장에게 채 전 총장의 혼외 아들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채 모 군의 개인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요청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 국장은 조 행정관의 부탁으로 채 군의 정보를 확인해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을 수차례 소환 조사한 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과 가족관계등록법 위반 혐의로 어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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