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의 정치 개입 의혹 수사 과정에서 상급자와 마찰을 빚은 윤석열 전 특별수사팀장 등에 대한 징계 여부가 오는 18일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법무부가 오는 18일 오후 검사징계위원회를 열어 윤 전 팀장과 박형철 부팀장의 징계 안건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전 팀장 등은 국정원 수사 과정에서 지휘·결재권자인 조영곤 전 서울중앙지검장에게 보고를 하지 않는 등 공소장 변경 절차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징계위에 회부됐습니다.
앞서 대검찰청은 자체 감찰을 실시한 뒤 조 전 지검장은 무혐의 처리하고, 윤 전 팀장에 대해 정직을, 박 부팀장에 대해서는 감봉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법무부에 제출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법무부가 오는 18일 오후 검사징계위원회를 열어 윤 전 팀장과 박형철 부팀장의 징계 안건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전 팀장 등은 국정원 수사 과정에서 지휘·결재권자인 조영곤 전 서울중앙지검장에게 보고를 하지 않는 등 공소장 변경 절차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징계위에 회부됐습니다.
앞서 대검찰청은 자체 감찰을 실시한 뒤 조 전 지검장은 무혐의 처리하고, 윤 전 팀장에 대해 정직을, 박 부팀장에 대해서는 감봉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법무부에 제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법무부, 윤석열 전 국정원 수사팀장 징계 여부 18일 결정
-
- 입력 2013-12-14 17:18:12
국가정보원의 정치 개입 의혹 수사 과정에서 상급자와 마찰을 빚은 윤석열 전 특별수사팀장 등에 대한 징계 여부가 오는 18일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법무부가 오는 18일 오후 검사징계위원회를 열어 윤 전 팀장과 박형철 부팀장의 징계 안건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전 팀장 등은 국정원 수사 과정에서 지휘·결재권자인 조영곤 전 서울중앙지검장에게 보고를 하지 않는 등 공소장 변경 절차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징계위에 회부됐습니다.
앞서 대검찰청은 자체 감찰을 실시한 뒤 조 전 지검장은 무혐의 처리하고, 윤 전 팀장에 대해 정직을, 박 부팀장에 대해서는 감봉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법무부에 제출했습니다.
-
-
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김희용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