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심 철도노조 관련 집회 잇따라

입력 2013.12.14 (17:36) 수정 2013.12.14 (17: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철도파업 엿새째인 오늘, 서울 도심에서는 철도노조의 파업 결의대회와 철도 민영화 반대 등을 요구하는 집회 등이 잇따라 열렸습니다.

철도노조는 오늘 오후 3시 서울역 광장에서 조합원 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철도노동자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철도 민영화 반대를 주장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철도 발전을 위한 국회 특위 등을 구성하고 고소·고발과 직위해제 등 노조탄압을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집회에는 민주노총도 참가했고, 오후 5시부터는 국정원 시국회의도 가세해 철도 민영화를 반대와 국정원 규탄 집회를 열었습니다.

같은 시각 재향경우회 등 보수단체는 인근에서 국정원 해체를 외치는 종북세력을 척결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맞불 집회를 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도심 철도노조 관련 집회 잇따라
    • 입력 2013-12-14 17:36:54
    • 수정2013-12-14 17:40:10
    사회
철도파업 엿새째인 오늘, 서울 도심에서는 철도노조의 파업 결의대회와 철도 민영화 반대 등을 요구하는 집회 등이 잇따라 열렸습니다. 철도노조는 오늘 오후 3시 서울역 광장에서 조합원 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철도노동자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철도 민영화 반대를 주장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철도 발전을 위한 국회 특위 등을 구성하고 고소·고발과 직위해제 등 노조탄압을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집회에는 민주노총도 참가했고, 오후 5시부터는 국정원 시국회의도 가세해 철도 민영화를 반대와 국정원 규탄 집회를 열었습니다. 같은 시각 재향경우회 등 보수단체는 인근에서 국정원 해체를 외치는 종북세력을 척결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맞불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