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 중 LTE 이용자가 70%
입력 2013.12.15 (08:48)
수정 2013.12.1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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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 중 롱텀에볼루션(LTE) 이용자가 70%를 넘어설 전망이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내년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 5천593만명 중에서 3천933만명이 LTE를 이용해 LTE 이용자 비중이 70.3%가 될 것이라고 15일 보고서에서 내다봤다.
LTE 이용자 비중이 지난달께 50%를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불과 1년 만에 LTE 점유율이 전체의 절반에서 전체의 ⅔ 이상으로 늘어나게 되는 셈이다.
SA는 LTE 점유율이 내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늘어나 2015년에는 90%를 넘어선 91.6%를 기록하고 5년 뒤인 2018년에는 99.2%에 달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 대부분이 LTE를 사용하게 되는 셈이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U )가 사용하는 리비전A와 리비전B 등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서비스는 2015년부터는 자취를 감출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과 KT가 사용하고 있는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고속상향패킷접속(HSUPA)·고속패킷접속플러스(HSPA ) 등 3세대(3G) 서비스 점유율도 크게 감소해 2018년이 되면 0.8%까지 줄어들 것이라고 SA는 전망했다.
국내 시장과 함께 현재 LTE 점유율이 가장 높은 3국으로 꼽히는 미국과 일본의 LTE 가입자 비중은 내년에 각각 50.7%와 42.1%, 2018년에 79.3%와 92.1%로 국내 시장보다는 낮은 LTE 점유율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달부터 LTE 서비스를 시작하는 중국은 연말까지 80만명의 가입자를 모집하고, 내년에는 3천154만명으로 점유율을 2.3%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LTE 가입자 비중은 2018년까지 21%에 불과하지만, 실제 LTE 가입자 수는 3억5천535만명이 될 전망이다.
SA는 최고급 스마트폰 시장에만 사용되던 LTE 서비스가 대중화한 점을 가입자 급증의 원인으로 꼽았다.
현재 세계 LTE 가입자의 수는 2억3천800만명이며 전체 LTE 가입자의 76%가 국내와 미국, 일본에 집중돼 있다.
세계 LTE 가입자 수는 내년에 5억2천800만명, 2018년에는 20억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내년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 5천593만명 중에서 3천933만명이 LTE를 이용해 LTE 이용자 비중이 70.3%가 될 것이라고 15일 보고서에서 내다봤다.
LTE 이용자 비중이 지난달께 50%를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불과 1년 만에 LTE 점유율이 전체의 절반에서 전체의 ⅔ 이상으로 늘어나게 되는 셈이다.
SA는 LTE 점유율이 내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늘어나 2015년에는 90%를 넘어선 91.6%를 기록하고 5년 뒤인 2018년에는 99.2%에 달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 대부분이 LTE를 사용하게 되는 셈이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U )가 사용하는 리비전A와 리비전B 등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서비스는 2015년부터는 자취를 감출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과 KT가 사용하고 있는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고속상향패킷접속(HSUPA)·고속패킷접속플러스(HSPA ) 등 3세대(3G) 서비스 점유율도 크게 감소해 2018년이 되면 0.8%까지 줄어들 것이라고 SA는 전망했다.
국내 시장과 함께 현재 LTE 점유율이 가장 높은 3국으로 꼽히는 미국과 일본의 LTE 가입자 비중은 내년에 각각 50.7%와 42.1%, 2018년에 79.3%와 92.1%로 국내 시장보다는 낮은 LTE 점유율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달부터 LTE 서비스를 시작하는 중국은 연말까지 80만명의 가입자를 모집하고, 내년에는 3천154만명으로 점유율을 2.3%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LTE 가입자 비중은 2018년까지 21%에 불과하지만, 실제 LTE 가입자 수는 3억5천535만명이 될 전망이다.
SA는 최고급 스마트폰 시장에만 사용되던 LTE 서비스가 대중화한 점을 가입자 급증의 원인으로 꼽았다.
현재 세계 LTE 가입자의 수는 2억3천800만명이며 전체 LTE 가입자의 76%가 국내와 미국, 일본에 집중돼 있다.
세계 LTE 가입자 수는 내년에 5억2천800만명, 2018년에는 20억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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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 중 LTE 이용자가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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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15 08:48:53
- 수정2013-12-15 16:53:05
내년에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 중 롱텀에볼루션(LTE) 이용자가 70%를 넘어설 전망이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내년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 5천593만명 중에서 3천933만명이 LTE를 이용해 LTE 이용자 비중이 70.3%가 될 것이라고 15일 보고서에서 내다봤다.
LTE 이용자 비중이 지난달께 50%를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불과 1년 만에 LTE 점유율이 전체의 절반에서 전체의 ⅔ 이상으로 늘어나게 되는 셈이다.
SA는 LTE 점유율이 내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늘어나 2015년에는 90%를 넘어선 91.6%를 기록하고 5년 뒤인 2018년에는 99.2%에 달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 대부분이 LTE를 사용하게 되는 셈이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U )가 사용하는 리비전A와 리비전B 등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서비스는 2015년부터는 자취를 감출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과 KT가 사용하고 있는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고속상향패킷접속(HSUPA)·고속패킷접속플러스(HSPA ) 등 3세대(3G) 서비스 점유율도 크게 감소해 2018년이 되면 0.8%까지 줄어들 것이라고 SA는 전망했다.
국내 시장과 함께 현재 LTE 점유율이 가장 높은 3국으로 꼽히는 미국과 일본의 LTE 가입자 비중은 내년에 각각 50.7%와 42.1%, 2018년에 79.3%와 92.1%로 국내 시장보다는 낮은 LTE 점유율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달부터 LTE 서비스를 시작하는 중국은 연말까지 80만명의 가입자를 모집하고, 내년에는 3천154만명으로 점유율을 2.3%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LTE 가입자 비중은 2018년까지 21%에 불과하지만, 실제 LTE 가입자 수는 3억5천535만명이 될 전망이다.
SA는 최고급 스마트폰 시장에만 사용되던 LTE 서비스가 대중화한 점을 가입자 급증의 원인으로 꼽았다.
현재 세계 LTE 가입자의 수는 2억3천800만명이며 전체 LTE 가입자의 76%가 국내와 미국, 일본에 집중돼 있다.
세계 LTE 가입자 수는 내년에 5억2천800만명, 2018년에는 20억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내년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 5천593만명 중에서 3천933만명이 LTE를 이용해 LTE 이용자 비중이 70.3%가 될 것이라고 15일 보고서에서 내다봤다.
LTE 이용자 비중이 지난달께 50%를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불과 1년 만에 LTE 점유율이 전체의 절반에서 전체의 ⅔ 이상으로 늘어나게 되는 셈이다.
SA는 LTE 점유율이 내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늘어나 2015년에는 90%를 넘어선 91.6%를 기록하고 5년 뒤인 2018년에는 99.2%에 달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 대부분이 LTE를 사용하게 되는 셈이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U )가 사용하는 리비전A와 리비전B 등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서비스는 2015년부터는 자취를 감출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과 KT가 사용하고 있는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고속상향패킷접속(HSUPA)·고속패킷접속플러스(HSPA ) 등 3세대(3G) 서비스 점유율도 크게 감소해 2018년이 되면 0.8%까지 줄어들 것이라고 SA는 전망했다.
국내 시장과 함께 현재 LTE 점유율이 가장 높은 3국으로 꼽히는 미국과 일본의 LTE 가입자 비중은 내년에 각각 50.7%와 42.1%, 2018년에 79.3%와 92.1%로 국내 시장보다는 낮은 LTE 점유율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달부터 LTE 서비스를 시작하는 중국은 연말까지 80만명의 가입자를 모집하고, 내년에는 3천154만명으로 점유율을 2.3%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LTE 가입자 비중은 2018년까지 21%에 불과하지만, 실제 LTE 가입자 수는 3억5천535만명이 될 전망이다.
SA는 최고급 스마트폰 시장에만 사용되던 LTE 서비스가 대중화한 점을 가입자 급증의 원인으로 꼽았다.
현재 세계 LTE 가입자의 수는 2억3천800만명이며 전체 LTE 가입자의 76%가 국내와 미국, 일본에 집중돼 있다.
세계 LTE 가입자 수는 내년에 5억2천800만명, 2018년에는 20억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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