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파이넥스 공장 근로자 2명 질식사
입력 2013.12.17 (08:07)
수정 2013.12.1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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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8시 반쯤, 경북 포항 포스코 안 파이넥스 공장 주변 산소공급설비 현장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두 명이 질식해 숨졌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포스코 파이넥스 용광로 공장입니다.
어젯밤 8시 반쯤, 이 파이넥스 3공장 주변 플랜트 산소공급설비 현장에서 근로자 53살 최 모씨 등 2명이 질식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포스코 건설 하도급 업체 정풍개발 소속으로 오후 5시쯤부터 60미터 높이에 설치된 산소 공급 장치를 점검 중이었습니다.
뒤늦게 다른 직원이 이들을 뒤늦게 발견해 119에 구조를 요청했지만,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들은 이미 숨진 뒤였습니다.
<녹취> 현장 출동 구급대원 : "저희가 갔을 때에는 심전도를 붙였을 때에는 불수축이었거든요. 사망 추정이에요."
경찰은 최씨 등이 발견된 산소공급장치인 콜드박스가 평소 작업자들이 잘 들어가지 않는 곳이란 점에 주목해 이들이 이곳에서 발견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운식(수사과장/포항 남부경찰서) : "그들이 왜 그곳으로 올라갔는지..맨홀에 빠졌는지를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또,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당시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파이넥스 3공장은 연간 생산량 2백만 톤 규모의 철강 생산용 용광로로 포스코가 지난 2011년 착공해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어젯밤 8시 반쯤, 경북 포항 포스코 안 파이넥스 공장 주변 산소공급설비 현장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두 명이 질식해 숨졌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포스코 파이넥스 용광로 공장입니다.
어젯밤 8시 반쯤, 이 파이넥스 3공장 주변 플랜트 산소공급설비 현장에서 근로자 53살 최 모씨 등 2명이 질식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포스코 건설 하도급 업체 정풍개발 소속으로 오후 5시쯤부터 60미터 높이에 설치된 산소 공급 장치를 점검 중이었습니다.
뒤늦게 다른 직원이 이들을 뒤늦게 발견해 119에 구조를 요청했지만,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들은 이미 숨진 뒤였습니다.
<녹취> 현장 출동 구급대원 : "저희가 갔을 때에는 심전도를 붙였을 때에는 불수축이었거든요. 사망 추정이에요."
경찰은 최씨 등이 발견된 산소공급장치인 콜드박스가 평소 작업자들이 잘 들어가지 않는 곳이란 점에 주목해 이들이 이곳에서 발견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운식(수사과장/포항 남부경찰서) : "그들이 왜 그곳으로 올라갔는지..맨홀에 빠졌는지를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또,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당시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파이넥스 3공장은 연간 생산량 2백만 톤 규모의 철강 생산용 용광로로 포스코가 지난 2011년 착공해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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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파이넥스 공장 근로자 2명 질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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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17 08:09:24
- 수정2013-12-17 08:55:35
<앵커 멘트>
어젯밤 8시 반쯤, 경북 포항 포스코 안 파이넥스 공장 주변 산소공급설비 현장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두 명이 질식해 숨졌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포스코 파이넥스 용광로 공장입니다.
어젯밤 8시 반쯤, 이 파이넥스 3공장 주변 플랜트 산소공급설비 현장에서 근로자 53살 최 모씨 등 2명이 질식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포스코 건설 하도급 업체 정풍개발 소속으로 오후 5시쯤부터 60미터 높이에 설치된 산소 공급 장치를 점검 중이었습니다.
뒤늦게 다른 직원이 이들을 뒤늦게 발견해 119에 구조를 요청했지만,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들은 이미 숨진 뒤였습니다.
<녹취> 현장 출동 구급대원 : "저희가 갔을 때에는 심전도를 붙였을 때에는 불수축이었거든요. 사망 추정이에요."
경찰은 최씨 등이 발견된 산소공급장치인 콜드박스가 평소 작업자들이 잘 들어가지 않는 곳이란 점에 주목해 이들이 이곳에서 발견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운식(수사과장/포항 남부경찰서) : "그들이 왜 그곳으로 올라갔는지..맨홀에 빠졌는지를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또,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당시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파이넥스 3공장은 연간 생산량 2백만 톤 규모의 철강 생산용 용광로로 포스코가 지난 2011년 착공해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어젯밤 8시 반쯤, 경북 포항 포스코 안 파이넥스 공장 주변 산소공급설비 현장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두 명이 질식해 숨졌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포스코 파이넥스 용광로 공장입니다.
어젯밤 8시 반쯤, 이 파이넥스 3공장 주변 플랜트 산소공급설비 현장에서 근로자 53살 최 모씨 등 2명이 질식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포스코 건설 하도급 업체 정풍개발 소속으로 오후 5시쯤부터 60미터 높이에 설치된 산소 공급 장치를 점검 중이었습니다.
뒤늦게 다른 직원이 이들을 뒤늦게 발견해 119에 구조를 요청했지만,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들은 이미 숨진 뒤였습니다.
<녹취> 현장 출동 구급대원 : "저희가 갔을 때에는 심전도를 붙였을 때에는 불수축이었거든요. 사망 추정이에요."
경찰은 최씨 등이 발견된 산소공급장치인 콜드박스가 평소 작업자들이 잘 들어가지 않는 곳이란 점에 주목해 이들이 이곳에서 발견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운식(수사과장/포항 남부경찰서) : "그들이 왜 그곳으로 올라갔는지..맨홀에 빠졌는지를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또,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당시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파이넥스 3공장은 연간 생산량 2백만 톤 규모의 철강 생산용 용광로로 포스코가 지난 2011년 착공해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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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nfor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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