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거부 논란 현대문학, 공식 사과

입력 2013.12.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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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이유로 소설 연재를 거부했다는 논란을 일으킨 문예지 현대문학이 문인들에게 공식 사과했습니다.

현대문학은 보도자료를 내고 정치로부터 문학을 보호하려던 조치가 큰 파장을 초래했다며 연재 거부로 고통을 받은 문인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일의 책임을 지고 편집주간과 자문위원들이 사퇴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현대문학은 유신 시대를 소재로 사용했다는 등의 이유로 이제하 서정인 정찬 씨 등 중견 작가들의 소설 연재를 거부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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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재거부 논란 현대문학, 공식 사과
    • 입력 2013-12-17 15:22:35
    문화
정치적 이유로 소설 연재를 거부했다는 논란을 일으킨 문예지 현대문학이 문인들에게 공식 사과했습니다. 현대문학은 보도자료를 내고 정치로부터 문학을 보호하려던 조치가 큰 파장을 초래했다며 연재 거부로 고통을 받은 문인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일의 책임을 지고 편집주간과 자문위원들이 사퇴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현대문학은 유신 시대를 소재로 사용했다는 등의 이유로 이제하 서정인 정찬 씨 등 중견 작가들의 소설 연재를 거부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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