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이번 달부터 가출이나 가족 간 다툼으로 인한 위치추적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재난본부 집계를 보면, 이동전화 위치추적 신고는 2010년 2만9천7백여 건에서 지난해 4만8천7백여 건으로 2년간 64% 증가했습니다.
이는 하루 평균 133건으로, 재난이나 자살시도처럼 긴급하지 않은 곳에 소방인력이 낭비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소방본부는 또 인력 낭비를 막기 위해 유기견, 고양이 구조 업무는 구청에 이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재난본부 집계를 보면, 이동전화 위치추적 신고는 2010년 2만9천7백여 건에서 지난해 4만8천7백여 건으로 2년간 64% 증가했습니다.
이는 하루 평균 133건으로, 재난이나 자살시도처럼 긴급하지 않은 곳에 소방인력이 낭비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소방본부는 또 인력 낭비를 막기 위해 유기견, 고양이 구조 업무는 구청에 이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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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소방본부, 단순 위치추적 신고 안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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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17 15:23:07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이번 달부터 가출이나 가족 간 다툼으로 인한 위치추적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재난본부 집계를 보면, 이동전화 위치추적 신고는 2010년 2만9천7백여 건에서 지난해 4만8천7백여 건으로 2년간 64% 증가했습니다.
이는 하루 평균 133건으로, 재난이나 자살시도처럼 긴급하지 않은 곳에 소방인력이 낭비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소방본부는 또 인력 낭비를 막기 위해 유기견, 고양이 구조 업무는 구청에 이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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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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