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국 체제’ 울산, 코치진 인선 마무리

입력 2013.12.17 (19:09) 수정 2013.12.1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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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규리그 우승컵을 눈앞에서 놓치고 새 사령탑을 맞은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코치진 구성을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조민국 울산 감독은 17일 산하 U-15(15세 이하)팀 김도균 감독을 코치로 새로 선임하고 기존 서혁수(40) 스카우트를 연임시키는 등 코칭 스태프 인선을 모두 마쳤다.

1999년 울산에서 프로로 데뷔한 김 코치는 은퇴 뒤 2009년부터 울산 유소년팀을 맡아왔다.

특히 올해는 출전한 모든 대회(춘계연맹전 왕중왕전, 전국소년체전, 무학기 전국중학교축구대회, 전국초중고 축구리그 왕중왕전, 권역리그)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유소년팀의 전성기를 열었다.

서 스카우트는 2012년부터 울산 현대의 코칭, 스카우트 업무를 보며 신인 선수의 발굴과 육성에 힘써왔다.

조민국 울산 감독은 앞서 10일에는 지난 2008년까지 울산에서 일한 임종헌(47) 코치를 수석코치로 다시 불러들였다.

임 수석코치는 지난 2004년부터 5년간 김정남 전 감독을 보좌하며 팀의 2005년 정규리그, 2007년 리그컵 우승에 일조했다.

조 감독과는 고려대 축구부를 이끌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밖에 실업축구 울산현대미포조선에 있던 유상수(40) 코치와 U-18팀 박창주(41) GK코치도 새로 출범한 '조민국호(號)'에 몸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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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민국 체제’ 울산, 코치진 인선 마무리
    • 입력 2013-12-17 19:09:05
    • 수정2013-12-17 22:22:24
    연합뉴스
올해 정규리그 우승컵을 눈앞에서 놓치고 새 사령탑을 맞은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코치진 구성을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조민국 울산 감독은 17일 산하 U-15(15세 이하)팀 김도균 감독을 코치로 새로 선임하고 기존 서혁수(40) 스카우트를 연임시키는 등 코칭 스태프 인선을 모두 마쳤다.

1999년 울산에서 프로로 데뷔한 김 코치는 은퇴 뒤 2009년부터 울산 유소년팀을 맡아왔다.

특히 올해는 출전한 모든 대회(춘계연맹전 왕중왕전, 전국소년체전, 무학기 전국중학교축구대회, 전국초중고 축구리그 왕중왕전, 권역리그)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유소년팀의 전성기를 열었다.

서 스카우트는 2012년부터 울산 현대의 코칭, 스카우트 업무를 보며 신인 선수의 발굴과 육성에 힘써왔다.

조민국 울산 감독은 앞서 10일에는 지난 2008년까지 울산에서 일한 임종헌(47) 코치를 수석코치로 다시 불러들였다.

임 수석코치는 지난 2004년부터 5년간 김정남 전 감독을 보좌하며 팀의 2005년 정규리그, 2007년 리그컵 우승에 일조했다.

조 감독과는 고려대 축구부를 이끌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밖에 실업축구 울산현대미포조선에 있던 유상수(40) 코치와 U-18팀 박창주(41) GK코치도 새로 출범한 '조민국호(號)'에 몸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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