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갈등 어머니 살해 혐의 40대 딸 징역 20년형

입력 2013.12.1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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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부지법은 상속 재산 처분을 놓고 갈등을 빚던 친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43살 모 씨에 대해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패륜적인 범죄를 저지른데다 증거인멸과 도주를 시도해 중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모 씨는 지난 5월 말, 서울 강서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상속받은 부동산 처분 문제로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어머니와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흉기를 휘둘러 어머니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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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산 갈등 어머니 살해 혐의 40대 딸 징역 20년형
    • 입력 2013-12-17 19:36:35
    사회
서울 남부지법은 상속 재산 처분을 놓고 갈등을 빚던 친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43살 모 씨에 대해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패륜적인 범죄를 저지른데다 증거인멸과 도주를 시도해 중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모 씨는 지난 5월 말, 서울 강서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상속받은 부동산 처분 문제로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어머니와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흉기를 휘둘러 어머니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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