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스마트폰·PC 수신료 부과 사실무근”
입력 2013.12.17 (21:44)
수정 2013.12.1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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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야당 추천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들이 KBS가 스마트 폰과 태블릿 PC에도 수신료를 부과하려 한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번 수신료 현실화 추진과는 전혀 무관한 사안인데다 현행 방송법과 맞지 않는 일방적인 주장입니다.
보도에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KBS 이사회를 통과한 수신료 현실화안을 검토하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야당 추천 상임위원들은 KBS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에도 수신료를 부과하려 한다는 주장을 내놓았습니다.
<인터뷰> 양문석(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 : "수신기기 확대를 통해서 또 다시 추가 부담해야 하는 이런 상황을 누가 용납하고 누가받아 들이겠습니까?"
그러나 야당측 위원들의 주장은 사실 관계를 왜곡한 것입니다.
현행법상 세대 별로 1대의 수상기에만 수신료를 부과하기 때문에, 기존 TV 보유 세대는 다른 수신기가 있어도 추가 부담이 전혀 없습니다.
또 수신료 부과 대상을 기존 TV 수상기에서 스마트폰과 PC 등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도 장기적인 정책 제안일뿐 이번 수신료 현실화와는 무관합니다.
KBS는 지난해에도 최근의 시청 행태 변화를 반영해 방통위에 같은 내용으로 제안한바 있습니다.
실제로 영국과 프랑스, 일본에서는 TV 방송 수신기기를 인터넷과 모바일 기기 등으로 확대하는 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야당 추천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들이 KBS가 스마트 폰과 태블릿 PC에도 수신료를 부과하려 한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번 수신료 현실화 추진과는 전혀 무관한 사안인데다 현행 방송법과 맞지 않는 일방적인 주장입니다.
보도에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KBS 이사회를 통과한 수신료 현실화안을 검토하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야당 추천 상임위원들은 KBS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에도 수신료를 부과하려 한다는 주장을 내놓았습니다.
<인터뷰> 양문석(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 : "수신기기 확대를 통해서 또 다시 추가 부담해야 하는 이런 상황을 누가 용납하고 누가받아 들이겠습니까?"
그러나 야당측 위원들의 주장은 사실 관계를 왜곡한 것입니다.
현행법상 세대 별로 1대의 수상기에만 수신료를 부과하기 때문에, 기존 TV 보유 세대는 다른 수신기가 있어도 추가 부담이 전혀 없습니다.
또 수신료 부과 대상을 기존 TV 수상기에서 스마트폰과 PC 등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도 장기적인 정책 제안일뿐 이번 수신료 현실화와는 무관합니다.
KBS는 지난해에도 최근의 시청 행태 변화를 반영해 방통위에 같은 내용으로 제안한바 있습니다.
실제로 영국과 프랑스, 일본에서는 TV 방송 수신기기를 인터넷과 모바일 기기 등으로 확대하는 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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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스마트폰·PC 수신료 부과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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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17 21:39:28
- 수정2013-12-17 21:50:29
<앵커 멘트>
야당 추천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들이 KBS가 스마트 폰과 태블릿 PC에도 수신료를 부과하려 한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번 수신료 현실화 추진과는 전혀 무관한 사안인데다 현행 방송법과 맞지 않는 일방적인 주장입니다.
보도에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KBS 이사회를 통과한 수신료 현실화안을 검토하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야당 추천 상임위원들은 KBS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에도 수신료를 부과하려 한다는 주장을 내놓았습니다.
<인터뷰> 양문석(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 : "수신기기 확대를 통해서 또 다시 추가 부담해야 하는 이런 상황을 누가 용납하고 누가받아 들이겠습니까?"
그러나 야당측 위원들의 주장은 사실 관계를 왜곡한 것입니다.
현행법상 세대 별로 1대의 수상기에만 수신료를 부과하기 때문에, 기존 TV 보유 세대는 다른 수신기가 있어도 추가 부담이 전혀 없습니다.
또 수신료 부과 대상을 기존 TV 수상기에서 스마트폰과 PC 등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도 장기적인 정책 제안일뿐 이번 수신료 현실화와는 무관합니다.
KBS는 지난해에도 최근의 시청 행태 변화를 반영해 방통위에 같은 내용으로 제안한바 있습니다.
실제로 영국과 프랑스, 일본에서는 TV 방송 수신기기를 인터넷과 모바일 기기 등으로 확대하는 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야당 추천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들이 KBS가 스마트 폰과 태블릿 PC에도 수신료를 부과하려 한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번 수신료 현실화 추진과는 전혀 무관한 사안인데다 현행 방송법과 맞지 않는 일방적인 주장입니다.
보도에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KBS 이사회를 통과한 수신료 현실화안을 검토하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야당 추천 상임위원들은 KBS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에도 수신료를 부과하려 한다는 주장을 내놓았습니다.
<인터뷰> 양문석(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 : "수신기기 확대를 통해서 또 다시 추가 부담해야 하는 이런 상황을 누가 용납하고 누가받아 들이겠습니까?"
그러나 야당측 위원들의 주장은 사실 관계를 왜곡한 것입니다.
현행법상 세대 별로 1대의 수상기에만 수신료를 부과하기 때문에, 기존 TV 보유 세대는 다른 수신기가 있어도 추가 부담이 전혀 없습니다.
또 수신료 부과 대상을 기존 TV 수상기에서 스마트폰과 PC 등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도 장기적인 정책 제안일뿐 이번 수신료 현실화와는 무관합니다.
KBS는 지난해에도 최근의 시청 행태 변화를 반영해 방통위에 같은 내용으로 제안한바 있습니다.
실제로 영국과 프랑스, 일본에서는 TV 방송 수신기기를 인터넷과 모바일 기기 등으로 확대하는 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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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수 기자 freehea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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