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불며 다시 한파…출근길 혼잡할 듯

입력 2013.12.19 (06:02) 수정 2013.12.19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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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새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찬바람까지 불면서 한파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일부 내륙 지역에는 눈까지 내려 출근길 혼잡이 예상됩니다.

서울 여의도역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박민철 기자, 눈이 오고 있는데 날씨 많이 추워졌죠?

<리포트>

잠시 그쳤던 눈이 다시 여의도역에서 내리고 있습니다.

다시 찾아온 영하의 추위와 매서운 겨울 바람에 잠깐 서 있어도 온 몸이 덜덜 떨릴 정도입니다.

이른 시간부터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도 추위에 대비해 두꺼운 외투와 목도리로 몸을 감싼 채 빠르게 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2도로 어제 아침에 비해 2도 가량 내려갔습니다.

여기에 찬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5.5도까지 뚝 떨어진 상태입니다.

특히 서울은 밤새 1.9 센티미터의 눈이 내렸고, 경기도와 강원도 영서 일부 지역에는 아직까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인 곳도 있는만큼 미끄러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 머물러 추위는 낮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주말 내내 이어지는 등 한동안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계속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역에서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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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바람 불며 다시 한파…출근길 혼잡할 듯
    • 입력 2013-12-19 06:05:04
    • 수정2013-12-19 07:34:3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밤새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찬바람까지 불면서 한파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일부 내륙 지역에는 눈까지 내려 출근길 혼잡이 예상됩니다.

서울 여의도역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박민철 기자, 눈이 오고 있는데 날씨 많이 추워졌죠?

<리포트>

잠시 그쳤던 눈이 다시 여의도역에서 내리고 있습니다.

다시 찾아온 영하의 추위와 매서운 겨울 바람에 잠깐 서 있어도 온 몸이 덜덜 떨릴 정도입니다.

이른 시간부터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도 추위에 대비해 두꺼운 외투와 목도리로 몸을 감싼 채 빠르게 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2도로 어제 아침에 비해 2도 가량 내려갔습니다.

여기에 찬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5.5도까지 뚝 떨어진 상태입니다.

특히 서울은 밤새 1.9 센티미터의 눈이 내렸고, 경기도와 강원도 영서 일부 지역에는 아직까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인 곳도 있는만큼 미끄러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 머물러 추위는 낮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주말 내내 이어지는 등 한동안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계속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역에서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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