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청년 일자리 문제 최우선 과제”

입력 2013.12.19 (06:16) 수정 2013.12.1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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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년 취업을 위해 중소기업의 취업지원금이 늘고 고졸 취업자의 대입 특별전형 규모가 확대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은 경제성장과 사회통합을 위한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청년위원회 2차 회의에서 청년 맞춤형 일자리 대책이 보고됐습니다.

먼저 중소기업의 인턴이 정규직이 되면 제공하는 취업지원금이 확대됩니다.

취업지원금 대상이 생산직에서 정보통신과 전기,전자 업종으로 늘고, 지원금액도 단계적으로 오릅니다.

고졸 취업자의 대입 특별전형규모는 올해 5천5백여 명에서 오는 2016년 만 명으로 늘어납니다.

중소기업이 고졸 근로자를 군 복무 뒤에도 고용하면 장려금을 주고, 이른바 청년고용지수가 높은 기업은 정부 입찰에서 우대받게 됩니다.

천억 원 규모의 청년전용 창업펀드가 조성되고, 창업 실패시 지원하는 재도전지원센터도 설치됩니다.

박 대통령은 최근 고용율이 개선되고 있지만 청년 고용 사정은 여전히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은 당사자의 미래는 물론이거니와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통합을 위해서도 반드시 풀어야 하는 최우선 과제입니다."

특히 대학진학에만 매달리는 교육 풍토와 채용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청년 창업과 해외 일자리 찾기를 적극 지원하라며 세심한 현장 점검을 주문했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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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청년 일자리 문제 최우선 과제”
    • 입력 2013-12-19 06:20:43
    • 수정2013-12-19 07: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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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년 취업을 위해 중소기업의 취업지원금이 늘고 고졸 취업자의 대입 특별전형 규모가 확대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은 경제성장과 사회통합을 위한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청년위원회 2차 회의에서 청년 맞춤형 일자리 대책이 보고됐습니다.

먼저 중소기업의 인턴이 정규직이 되면 제공하는 취업지원금이 확대됩니다.

취업지원금 대상이 생산직에서 정보통신과 전기,전자 업종으로 늘고, 지원금액도 단계적으로 오릅니다.

고졸 취업자의 대입 특별전형규모는 올해 5천5백여 명에서 오는 2016년 만 명으로 늘어납니다.

중소기업이 고졸 근로자를 군 복무 뒤에도 고용하면 장려금을 주고, 이른바 청년고용지수가 높은 기업은 정부 입찰에서 우대받게 됩니다.

천억 원 규모의 청년전용 창업펀드가 조성되고, 창업 실패시 지원하는 재도전지원센터도 설치됩니다.

박 대통령은 최근 고용율이 개선되고 있지만 청년 고용 사정은 여전히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은 당사자의 미래는 물론이거니와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통합을 위해서도 반드시 풀어야 하는 최우선 과제입니다."

특히 대학진학에만 매달리는 교육 풍토와 채용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청년 창업과 해외 일자리 찾기를 적극 지원하라며 세심한 현장 점검을 주문했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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