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유치원 졸업 앨범이 18만 원? 외

<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졸업시즌을 앞두고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졸업앨범 가격이 너무 비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졸업앨범 가격이 싸게는 3만 원에서 비싸게는 20만 원을 넘는다고 하는데요,

드레스나 왕자복 등 의상 대여 비용과 고급액자가 포함되기도 하지만 학부모들은 실용성 없는 것까지 억지로 구매해야 한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또 졸업앨범을 패키지로 구매하지 않으면 운동회 등 각종 활동사진까지 제공하지 않겠다고 하는 유치원도 있다는데요,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어이없는 가격이네." “애들이 돈으로 보이나?”라는 반응과 “허세와 상술의 극치”라며 꼬집기도 했습니다.

‘강원랜드 출·퇴근족’ 1700명 넘어

주말과 휴일만 되면 대박의 환상을 좇아 카지노로 달려가는 '강원랜드 출·퇴근족’이 1700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랜드는 지난 한 해 100일 이상 카지노를 출입한 사람이 1700여 명이라고 밝혔는데요,

강원랜드 인근에 살지 않는 직장인 등이 연간 100일 이상 카지노를 출입하려면 주말마다 강원랜드로 출근해야 한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저런 사람 보면 의외로 멀쩡한 사람이던데.” "아직도 카지노에서 돈을 딸 거라는 희망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니…"라는 반응과, “합법이란 가면을 쓰고 버젓이 운영되는게 문제”라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남극 얼음 산에 다이아몬드 있다

남극 대륙의 꽁꽁 얼어붙은 산속에 다이아몬드가 묻혀 있다면, 여러분 믿으시겠습니까?

영국 남극 탐사단이 남극 대륙의 산등성이 세 곳에서 채취한 표본에서 다이아몬드를 함유한 킴벌라이트의 단서를 발견했는데요,

다이아몬드는 주로 킴벌라이트라고 불리는 푸르스름한 암석 속에 들어 있다가 화산 분출로 지표면에 노출되는데, 아프리카와 호주 등 주요 다이아몬드 광산의 다이아몬드 매장을 가리키는 단서로 이용돼왔습니다.

누리꾼들은“다이아몬드 캐기 전에 얼어죽을 듯.”라는 반응과, "모르는 편이 더 나았을텐데..." “온난화도 심각한 판에, 제발 가만 좀 놔두세요.”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광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