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회, 시리아 정권 규탄결의안 통과

입력 2013.12.19 (11:25) 수정 2013.12.1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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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가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에 대해 '인권침해가 심각하다'며 규탄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A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전체 회원국 193개국 가운데 65.8%인 127개국이 찬성했고 반대표는 13개국, 기권은 47개국이었습니다.

결의안은 시리아 정부와 정부 측 민병대가 인권과 자유를 크게 억압하고 국제 인도주의법을 위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 등 시리아 반군 지지 진영이 주도한 이번 결의안은 알아사드 정권에 대한 비판 가운데 가장 수위가 높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유엔 총회는 북한과 이란에 대해서도 인권탄압과 주민에 대한 가혹 처벌 등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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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총회, 시리아 정권 규탄결의안 통과
    • 입력 2013-12-19 11:25:00
    • 수정2013-12-19 12:39:15
    국제
유엔총회가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에 대해 '인권침해가 심각하다'며 규탄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A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전체 회원국 193개국 가운데 65.8%인 127개국이 찬성했고 반대표는 13개국, 기권은 47개국이었습니다.

결의안은 시리아 정부와 정부 측 민병대가 인권과 자유를 크게 억압하고 국제 인도주의법을 위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 등 시리아 반군 지지 진영이 주도한 이번 결의안은 알아사드 정권에 대한 비판 가운데 가장 수위가 높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유엔 총회는 북한과 이란에 대해서도 인권탄압과 주민에 대한 가혹 처벌 등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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