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입시 수시는 학생부, 정시는 수능 위주 간소화

입력 2013.12.1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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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입 전형에서 수시모집은 학생부 위주로 정시모집은 수능 위주 전형으로 간소화될 전망입니다.

대학들의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오늘 발표한 201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내년도 전국의 198개 대학의 학생부 위주 전형 선발 인원은 20만 6천 여명 54.6%로 지난해보다 10% 포인트 늘어났습니다.

정시에서 수능위주 전형으로 뽑는 학생수는 모두 31.4%로, 지난해보다 7% 포인트 늘어났습니다.

한편 대학별로 시행하고 있는 논술 전형의 모집 인원은 지난해와 비슷했지만 적성시험을 실시하는 대학은 지난해 30개교에서 13개교로 줄었고, 모집인원도 만 9천여 명에서 5천여 명으로 즐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수시 선발인원은 모두 64.2%으로 지난해보다 2%포인트 줄어들어, 수시전형이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하향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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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입시 수시는 학생부, 정시는 수능 위주 간소화
    • 입력 2013-12-19 11:58:48
    사회
내년 대입 전형에서 수시모집은 학생부 위주로 정시모집은 수능 위주 전형으로 간소화될 전망입니다. 대학들의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오늘 발표한 201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내년도 전국의 198개 대학의 학생부 위주 전형 선발 인원은 20만 6천 여명 54.6%로 지난해보다 10% 포인트 늘어났습니다. 정시에서 수능위주 전형으로 뽑는 학생수는 모두 31.4%로, 지난해보다 7% 포인트 늘어났습니다. 한편 대학별로 시행하고 있는 논술 전형의 모집 인원은 지난해와 비슷했지만 적성시험을 실시하는 대학은 지난해 30개교에서 13개교로 줄었고, 모집인원도 만 9천여 명에서 5천여 명으로 즐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수시 선발인원은 모두 64.2%으로 지난해보다 2%포인트 줄어들어, 수시전형이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하향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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