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공격수 벨포딜, 뉴캐슬 이적 추진

입력 2013.12.19 (13:52) 수정 2013.12.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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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號)'와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 맞붙을 알제리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이샤크 벨포딜(21)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적을 추진하고 나섰다.

영국 신문 인디펜던트는 1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뉴캐슬이 이탈리아 명문 인터밀란에서 뛰는 벨포딜의 영입을 추진중이라고 보도했다.

벨포딜은 지난 시즌 파르마에서 8골을 터뜨린 활약을 인정받아 올시즌을 앞두고 이적료 600만 파운드(약 104억원)에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쟁쟁한 공격수들이 버틴 인터밀란에서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현재까지 8경기 출장에 그쳤고 이중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은 것은 한차례에 불과하다.

벨포딜은 월드컵에 나가려면 소속팀에서 경기에 꾸준히 나서야 한다는 바히드 할릴호지치 알제리 대표팀 감독의 조언에 따라 팀을 옮기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벨포딜은 최근 알제리 축구 전문 매체 '르 뷔터'와 인터뷰에서 "월드컵을 앞두고 몸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더 많은 경기를 뛰고 싶다. 겨울 이적시장이 다가오는 만큼 감독과 상의를 하겠다"며 이적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벨포딜은 대표팀에서는 A매치 2경기에 출장했고 득점은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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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제리 공격수 벨포딜, 뉴캐슬 이적 추진
    • 입력 2013-12-19 13:52:12
    • 수정2013-12-19 17:40:21
    연합뉴스
'홍명보호(號)'와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 맞붙을 알제리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이샤크 벨포딜(21)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적을 추진하고 나섰다.

영국 신문 인디펜던트는 1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뉴캐슬이 이탈리아 명문 인터밀란에서 뛰는 벨포딜의 영입을 추진중이라고 보도했다.

벨포딜은 지난 시즌 파르마에서 8골을 터뜨린 활약을 인정받아 올시즌을 앞두고 이적료 600만 파운드(약 104억원)에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쟁쟁한 공격수들이 버틴 인터밀란에서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현재까지 8경기 출장에 그쳤고 이중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은 것은 한차례에 불과하다.

벨포딜은 월드컵에 나가려면 소속팀에서 경기에 꾸준히 나서야 한다는 바히드 할릴호지치 알제리 대표팀 감독의 조언에 따라 팀을 옮기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벨포딜은 최근 알제리 축구 전문 매체 '르 뷔터'와 인터뷰에서 "월드컵을 앞두고 몸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더 많은 경기를 뛰고 싶다. 겨울 이적시장이 다가오는 만큼 감독과 상의를 하겠다"며 이적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벨포딜은 대표팀에서는 A매치 2경기에 출장했고 득점은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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