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지사 “진주의료원 매각 않고 공공시설 활용”

입력 2013.12.1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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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지사가 지금까지의 방침과 달리 진주의료원을 매각하지 않고 공공시설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홍 지사는 19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출입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진주의료원 관련 질문을 받고 "진주의료원 매각을 반대하는 보건복지부와 충돌하지 않고 공공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건물 용도에 대해선 이전 예정인 도청 서부청사도 진주시민이 원하면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여 지금까지 서부청사론 이용하지 않고 매각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에서 선회했다.

그러면서도 진주의료원 재개원은 어떤 경우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뜻을 확실히 했다.

그는 진주의료원 국정조사와 관련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해놓은 것과 관련, "어떤 결정이 나오더라도 의료원 재개원과는 무관하며 진주의로원 폐업이 국가사무라고 결정된다면 나를 고발한 것은 유효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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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지사 “진주의료원 매각 않고 공공시설 활용”
    • 입력 2013-12-19 14:18:45
    연합뉴스
홍준표 경남지사가 지금까지의 방침과 달리 진주의료원을 매각하지 않고 공공시설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홍 지사는 19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출입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진주의료원 관련 질문을 받고 "진주의료원 매각을 반대하는 보건복지부와 충돌하지 않고 공공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건물 용도에 대해선 이전 예정인 도청 서부청사도 진주시민이 원하면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여 지금까지 서부청사론 이용하지 않고 매각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에서 선회했다. 그러면서도 진주의료원 재개원은 어떤 경우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뜻을 확실히 했다. 그는 진주의료원 국정조사와 관련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해놓은 것과 관련, "어떤 결정이 나오더라도 의료원 재개원과는 무관하며 진주의로원 폐업이 국가사무라고 결정된다면 나를 고발한 것은 유효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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