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 장기화…일부 시멘트 공장 가동 차질

입력 2013.12.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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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노조의 파업이 11일째로 접어들면서 시멘트 업체의 생산 차질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현대시멘트 영월공장은 시멘트 제조원료인 유연탄이 하루 천 톤이 필요하지만 철도 파업 영향으로 3백여 톤만 공급되고 있어 유연탄 비축량이 적정량의 10%대로 급감해 오늘부터 생산시설인 소성로 2기 가운데 1기의 가동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쌍용양회시멘트 영월공장도 유연탄 수급량이 평상시 8백 톤 규모에서 최근 절반 이상 감소하면서 앞으로 열흘가량 뒤면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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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파업 장기화…일부 시멘트 공장 가동 차질
    • 입력 2013-12-19 15:19:11
    사회
철도 노조의 파업이 11일째로 접어들면서 시멘트 업체의 생산 차질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현대시멘트 영월공장은 시멘트 제조원료인 유연탄이 하루 천 톤이 필요하지만 철도 파업 영향으로 3백여 톤만 공급되고 있어 유연탄 비축량이 적정량의 10%대로 급감해 오늘부터 생산시설인 소성로 2기 가운데 1기의 가동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쌍용양회시멘트 영월공장도 유연탄 수급량이 평상시 8백 톤 규모에서 최근 절반 이상 감소하면서 앞으로 열흘가량 뒤면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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