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중국군 전사자 유해 425구 직접 송환

입력 2013.12.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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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6.25 전쟁 당시 숨진 중국군 유해 425구에 대해 중국 측과 송환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이에 따라 경기도 파주시 '적군 묘지'에 안장된 중국군 유해와 관련 유품 등을 이른 시일 내에 중국 측에 인도할 예정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앞서 지난 6월, 방중 당시 중국군 전사자의 유해 송환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그동안 중국군 유해를 군사정전위원회를 거쳐 북한을 통해 전달해왔지만, 지난 1997년 이후 북한은 관련 협의 제안에 응하지 않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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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 중국군 전사자 유해 425구 직접 송환
    • 입력 2013-12-19 15:19:11
    정치
국방부는 6.25 전쟁 당시 숨진 중국군 유해 425구에 대해 중국 측과 송환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이에 따라 경기도 파주시 '적군 묘지'에 안장된 중국군 유해와 관련 유품 등을 이른 시일 내에 중국 측에 인도할 예정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앞서 지난 6월, 방중 당시 중국군 전사자의 유해 송환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그동안 중국군 유해를 군사정전위원회를 거쳐 북한을 통해 전달해왔지만, 지난 1997년 이후 북한은 관련 협의 제안에 응하지 않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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