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교통사고 뒤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 2명 검거

입력 2013.12.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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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무면허 상태로 교통사고를 낸 뒤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32살 이모씨를 입건하고, 이를 도운 이씨의 지인 33살 이모씨를 함께 입건했습니다.

이씨 등은 지난해 8월 2일 밤 9시 40분쯤 서울 도곡동의 한 도로를 면허없이 운전하다 무단횡단하던 49살 송모씨를 치어 숨지게 한 뒤 사고 운전자를 바꾼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당시 사고 목격자에게 백만원을 주고 면허가 있는 지인이 사고를 낸 것으로 증언해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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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면허 교통사고 뒤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 2명 검거
    • 입력 2013-12-19 15:29:40
    사회
서울 강남경찰서는 무면허 상태로 교통사고를 낸 뒤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32살 이모씨를 입건하고, 이를 도운 이씨의 지인 33살 이모씨를 함께 입건했습니다. 이씨 등은 지난해 8월 2일 밤 9시 40분쯤 서울 도곡동의 한 도로를 면허없이 운전하다 무단횡단하던 49살 송모씨를 치어 숨지게 한 뒤 사고 운전자를 바꾼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당시 사고 목격자에게 백만원을 주고 면허가 있는 지인이 사고를 낸 것으로 증언해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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