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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드 32점’ 마이애미, 인디애나 격파
입력 2013.12.19 (15:30) 수정 2013.12.19 (17:40) 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같은 팀 동료끼리 말싸움을 벌이는 내분 속에서도 승리를 챙겼다.

마이애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르브론 제임스가 24점, 드웨인 웨이드가 32점을 쏟아부어 97-94로 이겼다.

그러나 제임스와 팀 동료인 마리오 찰머스는 3쿼터 작전 타임 도중 홈 팬들이 보는 가운데 말싸움을 벌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마이애미는 3쿼터 7분 57초를 남기고 49-63으로 뒤지자 작전 타임을 요청했다.

제임스는 벤치로 들어와서 찰머스와 말다툼을 벌이다 흥분해서 벌떡 일어서는 모습을 보였다.

코트로 돌아온 제임스는 상대팀에 분풀이를 했다.

자유투 2개와 덩크, 레이업을 잇따라 꽂아 넣어 마이애미는 71-76으로 점수차를 좁힌 뒤 4쿼터에 들어갔다.

마지막 쿼터에서는 웨이드가 추격의 물꼬를 텄고 크리스 보시와 레이 앨런의 3점포가 잇따라 터져 59초를 남기고 95-92로 역전에 성공했다.

인디애나는 데이비드 웨스트의 자유투 2개로 1점차까지 좁혔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앨런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해 승리를 지켰다.

인디애나는 20승5패로 동부콘퍼런스 1위를 지켰지만 2위 마이애미(19승6패)에 1경기차로 쫓겼다.

제임스는 경기가 끝난 뒤 트위터에 "나는 찰머스를 친형제처럼 사랑한다. 내 잘못이다"라는 사과의 글을 올렸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서부콘퍼런스 선두를 달리던 포틀랜드 블레이저스를 120-109로 격파했다.

미네소타는 니콜라 페코비치가 30점, 케빈 러브가 29점, 케빈 마틴이 22점을 넣어 포틀랜드를 무너뜨렸다.

포틀랜드는 이 패배로 1위 자리를 오클라호마시티 선더(20승4패)에 넘겨주고 2위(22승5패)로 내려앉았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날 경기가 없었다.

◇ 19일 전적

마이애미 97-94 인디애나

유타 86-82 올랜도

샬럿 104-102 토론토

애틀랜타 124-107 새크라멘토

디트로이트 107-106 보스턴

워싱턴 113-107 브루클린

뉴욕 107-101 밀워키

미네소타 120-109 포틀랜드

댈러스 105-91 멤피스

휴스턴 109-94 시카고

LA 클리퍼스 108-95 뉴올리언스
  • ‘웨이드 32점’ 마이애미, 인디애나 격파
    • 입력 2013-12-19 15:30:17
    • 수정2013-12-19 17:40:21
    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같은 팀 동료끼리 말싸움을 벌이는 내분 속에서도 승리를 챙겼다.

마이애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르브론 제임스가 24점, 드웨인 웨이드가 32점을 쏟아부어 97-94로 이겼다.

그러나 제임스와 팀 동료인 마리오 찰머스는 3쿼터 작전 타임 도중 홈 팬들이 보는 가운데 말싸움을 벌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마이애미는 3쿼터 7분 57초를 남기고 49-63으로 뒤지자 작전 타임을 요청했다.

제임스는 벤치로 들어와서 찰머스와 말다툼을 벌이다 흥분해서 벌떡 일어서는 모습을 보였다.

코트로 돌아온 제임스는 상대팀에 분풀이를 했다.

자유투 2개와 덩크, 레이업을 잇따라 꽂아 넣어 마이애미는 71-76으로 점수차를 좁힌 뒤 4쿼터에 들어갔다.

마지막 쿼터에서는 웨이드가 추격의 물꼬를 텄고 크리스 보시와 레이 앨런의 3점포가 잇따라 터져 59초를 남기고 95-92로 역전에 성공했다.

인디애나는 데이비드 웨스트의 자유투 2개로 1점차까지 좁혔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앨런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해 승리를 지켰다.

인디애나는 20승5패로 동부콘퍼런스 1위를 지켰지만 2위 마이애미(19승6패)에 1경기차로 쫓겼다.

제임스는 경기가 끝난 뒤 트위터에 "나는 찰머스를 친형제처럼 사랑한다. 내 잘못이다"라는 사과의 글을 올렸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서부콘퍼런스 선두를 달리던 포틀랜드 블레이저스를 120-109로 격파했다.

미네소타는 니콜라 페코비치가 30점, 케빈 러브가 29점, 케빈 마틴이 22점을 넣어 포틀랜드를 무너뜨렸다.

포틀랜드는 이 패배로 1위 자리를 오클라호마시티 선더(20승4패)에 넘겨주고 2위(22승5패)로 내려앉았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날 경기가 없었다.

◇ 19일 전적

마이애미 97-94 인디애나

유타 86-82 올랜도

샬럿 104-102 토론토

애틀랜타 124-107 새크라멘토

디트로이트 107-106 보스턴

워싱턴 113-107 브루클린

뉴욕 107-101 밀워키

미네소타 120-109 포틀랜드

댈러스 105-91 멤피스

휴스턴 109-94 시카고

LA 클리퍼스 108-95 뉴올리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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