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웨이브즈, ‘10억 원’ 후원 계약

입력 2013.12.19 (15:38) 수정 2013.12.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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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아이스하키 독립구단인 웨이브즈가 보험비교 판매회사인 '에이플러스그룹(A 그룹)'과 공식 후원 계약을 했다.

A 그룹은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A 타워에서 웨이브즈와 5년간 10억원의 후원 계약에 사인한다고 19일 밝혔다.

웨이브즈는 부상이나 팀 해체 등으로 빙판을 떠나야만 했던 이들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주고자 지난해 10월 창단했다.

그동안 선수들이 사비를 털어 장비를 사는 등 재정적인 뒷받침이 열악했다.

하지만 지난달 창단 이래 처음으로 공식대회인 2013 코리아 아이스하키리그에 출전, 준우승하는 등 만만치 않은 실력을 자랑했다.

웨이브즈는 이번 후원으로 팀 운영에 든든한 동아줄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곽근호 A 그룹 회장은 "비인기 종목인 아이스하키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하기로 했다"고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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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스하키 웨이브즈, ‘10억 원’ 후원 계약
    • 입력 2013-12-19 15:38:28
    • 수정2013-12-19 17:40:21
    연합뉴스
국내 첫 아이스하키 독립구단인 웨이브즈가 보험비교 판매회사인 '에이플러스그룹(A 그룹)'과 공식 후원 계약을 했다.

A 그룹은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A 타워에서 웨이브즈와 5년간 10억원의 후원 계약에 사인한다고 19일 밝혔다.

웨이브즈는 부상이나 팀 해체 등으로 빙판을 떠나야만 했던 이들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주고자 지난해 10월 창단했다.

그동안 선수들이 사비를 털어 장비를 사는 등 재정적인 뒷받침이 열악했다.

하지만 지난달 창단 이래 처음으로 공식대회인 2013 코리아 아이스하키리그에 출전, 준우승하는 등 만만치 않은 실력을 자랑했다.

웨이브즈는 이번 후원으로 팀 운영에 든든한 동아줄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곽근호 A 그룹 회장은 "비인기 종목인 아이스하키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하기로 했다"고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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