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스포츠단, 5년째 ‘연탄 나누기’ 행사

대교 스포츠단(구단주 강영중)은 19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일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을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행사를 펼쳤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연탄 나누기 행사에는 고양대교 여자 축구단과 대교 여자 배드민턴 선수단 등 총 40여명이 참가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연탄을 전달했다.

대교 스포츠단은 12일 크리스탈 와인, 강원 심층수, 하이트 맥주, 대교 D&S 등 여러 회사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진행한 호프데이 행사를 통해 수익금을 마련해 연탄을 구입했다.

서명원 대교 에듀캠프 대표이사는 "대교 선수단의 마음을 담은 사랑의 연탄배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의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대교 여자 축구단과 대교 여자 배드민턴단은 이번 행사를 끝으로 올해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2014년도 시즌준비를 위한 동계훈련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