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가도로 공사 현장 일부 붕괴…인부 3명 매몰

<앵커 멘트>

부산에서 공사중이던 고가도로가 무너져 인부 3명이 매몰됐습니다.

부산 연결합니다. 공웅조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오늘 오후 4시 15분쯤 부산시 남항동 남북항연결도로 공사 현장에서 고가도로 상판 30미터 가량이 붕괴했습니다.

사고 당시 공사 현장에는 10여 명의 인부들이 콘크리트 타설작업을 하고 있었는데요, 이 중에서 다리 상판 위에서 작업을 하던 인부 3명이 현재 다리가 무너지면서 함께 떨어져 매몰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는 현재 매몰된 인부 3명을 구조해서 병원으로 옮기고 있는데요, 아직 이들의 생사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매몰자가 없는지 또 정확한 사고원인이 무엇인지 조사중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오후 4시 15분쯤 부산시 남항동 남북항연결도로 공사 현장에서 다리 상판 30미터 가량이 붕괴했습니다.

사고 당시 공사 현장에는 10여 명의 인부들이 콘크리트 타설작업을 하고 있었는데요, 이 중에서 다리 상판 위에서 작업을 하던 인부 3명이 현재 다리가 무너지면서 함께 떨어져 매몰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는 현재 매몰된 인부 3명을 구조해서 병원으로 옮기고 있는데요, 아직 이들의 생사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