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염물질 불법배출 업체 87곳 적발

입력 2013.12.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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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단환경 관리사업소는 최근 3개월 동안 산업단지 업체 680여 곳에 대해 일제 점검을 벌인 결과 오염물질 불법 배출업체 8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반월시화공단의 한 업체는 배출시설을 가동하지 않은 채 염화수소 등 대기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하다 적발됐고, 배출가스에 공기를 섞는 방식으로 오염도를 조작한 업체 등도 함께 적발됐습니다.

도 공단환경 관리사업소는 적발된 업체 가운데 9곳을 형사고발하고 나머지 업체들에 대해서는 조업 정지 등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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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오염물질 불법배출 업체 87곳 적발
    • 입력 2013-12-19 17:33:19
    사회
경기도 공단환경 관리사업소는 최근 3개월 동안 산업단지 업체 680여 곳에 대해 일제 점검을 벌인 결과 오염물질 불법 배출업체 8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반월시화공단의 한 업체는 배출시설을 가동하지 않은 채 염화수소 등 대기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하다 적발됐고, 배출가스에 공기를 섞는 방식으로 오염도를 조작한 업체 등도 함께 적발됐습니다. 도 공단환경 관리사업소는 적발된 업체 가운데 9곳을 형사고발하고 나머지 업체들에 대해서는 조업 정지 등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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