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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문화재 비리조사가 사찰로 확대” 반발
입력 2013.12.19 (17:55) 수정 2013.12.19 (22:03) 문화
숭례문 '부실 복구' 논란을 계기로 시작된 정부 차원의 문화재 보수 관련 비리 조사가 각종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사찰에 대한 조사로 확대되고 있다며 불교계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대한 불교 조계종은 오늘 전국 대형 사찰의 주지와 총무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검찰과 경찰, 감사원 등이 문화재를 보유한 모든 사찰을 범죄시하는 전례없는 종교 편향적인 감사와 수사를 벌이고 있다며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조계종은 또 사찰을 비리 집단으로 몰아가는 의도에 대해 모든 교구 본사와 총무원이 강력 대응할 것이며 향후 수사 상황을 지켜보면서 대응 수위를 높여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경찰과 감사원 등은 최근 문화재 관련 비리를 수사하면서 일부 사찰을 직접 방문해 기초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불교계, “문화재 비리조사가 사찰로 확대” 반발
    • 입력 2013-12-19 17:55:13
    • 수정2013-12-19 22:03:54
    문화
숭례문 '부실 복구' 논란을 계기로 시작된 정부 차원의 문화재 보수 관련 비리 조사가 각종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사찰에 대한 조사로 확대되고 있다며 불교계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대한 불교 조계종은 오늘 전국 대형 사찰의 주지와 총무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검찰과 경찰, 감사원 등이 문화재를 보유한 모든 사찰을 범죄시하는 전례없는 종교 편향적인 감사와 수사를 벌이고 있다며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조계종은 또 사찰을 비리 집단으로 몰아가는 의도에 대해 모든 교구 본사와 총무원이 강력 대응할 것이며 향후 수사 상황을 지켜보면서 대응 수위를 높여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경찰과 감사원 등은 최근 문화재 관련 비리를 수사하면서 일부 사찰을 직접 방문해 기초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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