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개발원 “한국인 ‘삶 만족도’ OECD 평균보다 낮아”

입력 2013.12.19 (19:03) 수정 2013.12.1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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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OECD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개발원이 발표한 올해 '한국의 사회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해 기준으로 한국인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11점 만점에 6점으로 OECD 평균 6.6점보다 낮았습니다.

특히, 청년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대학생들의 스트레스 인지율이 2008년 46%에서 올해 69%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의 비율은 남자의 경우 10명 중 7명, 여자는 10명 중 4명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임금 근로자 가운데 최저 임금을 받는 사람은 10% 수준인 170만 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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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계개발원 “한국인 ‘삶 만족도’ OECD 평균보다 낮아”
    • 입력 2013-12-19 19:03:26
    • 수정2013-12-19 22:02:22
    경제
한국인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OECD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개발원이 발표한 올해 '한국의 사회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해 기준으로 한국인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11점 만점에 6점으로 OECD 평균 6.6점보다 낮았습니다.

특히, 청년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대학생들의 스트레스 인지율이 2008년 46%에서 올해 69%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의 비율은 남자의 경우 10명 중 7명, 여자는 10명 중 4명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임금 근로자 가운데 최저 임금을 받는 사람은 10% 수준인 170만 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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