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연예인 성매매 의혹’ 12명 불구속기소

입력 2013.12.19 (19:05) 수정 2013.12.2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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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검찰이 연예인 성매매 의혹 사건에 대한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실명이 거론됐던 연예인은 대부분 이번 사건과 무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예인 성매매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오늘 성매매 브로커 1명과 방송이나 영화 출연 경력이 있는 여성 등 9명, 성매수 남성 2명 등 모두 1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명 연예인이 포함됐는지 여부에 대해 검찰은 증권가 정보지 등에서 "실명이 거론됐던 여성 연예인들은 대부분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이 기소한 이들은 성매매 대가로 적게는 3백만 원에서 많게는 5천만 원 씩을 주고 받고,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들 중 일부는 중국으로 원정 성매매를 다녀온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 5월 마약사건을 수사하다 성매매와 관련된 정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사건이 뚜렷한 증거 없이 확대 해석돼, 근거없는 소문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그동안의 수사과정과 결과를 오늘 발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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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연예인 성매매 의혹’ 12명 불구속기소
    • 입력 2013-12-19 19:06:42
    • 수정2013-12-20 08: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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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검찰이 연예인 성매매 의혹 사건에 대한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실명이 거론됐던 연예인은 대부분 이번 사건과 무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예인 성매매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오늘 성매매 브로커 1명과 방송이나 영화 출연 경력이 있는 여성 등 9명, 성매수 남성 2명 등 모두 1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명 연예인이 포함됐는지 여부에 대해 검찰은 증권가 정보지 등에서 "실명이 거론됐던 여성 연예인들은 대부분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이 기소한 이들은 성매매 대가로 적게는 3백만 원에서 많게는 5천만 원 씩을 주고 받고,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들 중 일부는 중국으로 원정 성매매를 다녀온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 5월 마약사건을 수사하다 성매매와 관련된 정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사건이 뚜렷한 증거 없이 확대 해석돼, 근거없는 소문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그동안의 수사과정과 결과를 오늘 발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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