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델라 추모식 가짜 수화통역사 정신병원 입원

입력 2013.12.19 (21:12) 수정 2013.12.1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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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추모식에서 엉터리 수화 논란을 불러일으킨 수화 통역사 탐상아 잔키가 정신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아공 현지 일간지 '더스타'는 잔키의 부인 시지웨가 남편 탐상아를 정신병원에 검진차 데려갔고 병원에서 즉시 입원하라고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탐상아는 지난 10일 만델라 추모식에서 수화 통역을 한 이후 청각장애인들이 그의 수화가 엉터리였다고 불만을 표출해 가짜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대해 탐상아는 자신이 자격을 갖춘 수화 통역사지만 정신분열증세를 앓고 있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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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델라 추모식 가짜 수화통역사 정신병원 입원
    • 입력 2013-12-19 21:12:13
    • 수정2013-12-19 22:24:13
    국제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추모식에서 엉터리 수화 논란을 불러일으킨 수화 통역사 탐상아 잔키가 정신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아공 현지 일간지 '더스타'는 잔키의 부인 시지웨가 남편 탐상아를 정신병원에 검진차 데려갔고 병원에서 즉시 입원하라고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탐상아는 지난 10일 만델라 추모식에서 수화 통역을 한 이후 청각장애인들이 그의 수화가 엉터리였다고 불만을 표출해 가짜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대해 탐상아는 자신이 자격을 갖춘 수화 통역사지만 정신분열증세를 앓고 있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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