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새 일일극 '빛나는 로맨스'
갖은 논란을 빚은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후속작 '빛나는 로맨스'는 '막장' 논란에서 비켜갈 수 있을까.
오는 23일 첫 방송 되는 '빛나는 로맨스'는 '선함의 가치'를 내세웠다.
MBC는 "세 모녀가 절망에 굴하지 않고 씩씩하게 세상을 헤쳐나가며 꿈과 사랑을 찾는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동네 마트 야채 코너를 운영하는 순옥(이미숙 분)의 큰딸 빛나(이진)가 바람이 난 속물 피부과 의사 남편에게 위장 이혼을 당하고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재벌 2세와 사랑에 빠진다는 줄거리.
결혼을 세번이나 하게 되는 중년 여자, 위장 이혼을 강요하는 남편 등 일부 막장 코드가 보이고 전작인 '오로라 공주'가 스토리의 막장 논란과 출연진 하차 등 각종 논란을 일으킨 만큼 19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는 이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배우들은 "구설에 오르고 싶지 않다"는 우스갯소리를 했다.
배우 윤희석은 "'오로라 공주'는 블록버스터이고 '빛나는 로맨스'는 슬랩스틱이어서 장르가 다르다"며 선을 그은 뒤 "전체적으로 따뜻한 전개로 풀어간다"고 설명했다.
홍요섭은 "죽지 않고 끝까지 가고 싶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신현창 PD는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재미있고 따뜻한 드라마"라고 장담했지만, 극본을 쓴 서현주 작가의 전작은 모두 MBC에서 아침 드라마로 방송하면서 논란을 벗어나지 못했다.
'분홍립스틱'(2010)은 아내 친구와의 불륜과 가족들의 불륜녀 폭행 등 방송 전반에 걸쳐 비윤리적인 내용과 지나친 폭력 묘사로 방송·통신심의위의 주의를 받았고, '천사의 선택'(2012)은 자극적인 설정과 이야기 전개로 눈총을 받았다.
갖은 논란을 빚은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후속작 '빛나는 로맨스'는 '막장' 논란에서 비켜갈 수 있을까.
오는 23일 첫 방송 되는 '빛나는 로맨스'는 '선함의 가치'를 내세웠다.
MBC는 "세 모녀가 절망에 굴하지 않고 씩씩하게 세상을 헤쳐나가며 꿈과 사랑을 찾는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동네 마트 야채 코너를 운영하는 순옥(이미숙 분)의 큰딸 빛나(이진)가 바람이 난 속물 피부과 의사 남편에게 위장 이혼을 당하고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재벌 2세와 사랑에 빠진다는 줄거리.
결혼을 세번이나 하게 되는 중년 여자, 위장 이혼을 강요하는 남편 등 일부 막장 코드가 보이고 전작인 '오로라 공주'가 스토리의 막장 논란과 출연진 하차 등 각종 논란을 일으킨 만큼 19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는 이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배우들은 "구설에 오르고 싶지 않다"는 우스갯소리를 했다.
배우 윤희석은 "'오로라 공주'는 블록버스터이고 '빛나는 로맨스'는 슬랩스틱이어서 장르가 다르다"며 선을 그은 뒤 "전체적으로 따뜻한 전개로 풀어간다"고 설명했다.
홍요섭은 "죽지 않고 끝까지 가고 싶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신현창 PD는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재미있고 따뜻한 드라마"라고 장담했지만, 극본을 쓴 서현주 작가의 전작은 모두 MBC에서 아침 드라마로 방송하면서 논란을 벗어나지 못했다.
'분홍립스틱'(2010)은 아내 친구와의 불륜과 가족들의 불륜녀 폭행 등 방송 전반에 걸쳐 비윤리적인 내용과 지나친 폭력 묘사로 방송·통신심의위의 주의를 받았고, '천사의 선택'(2012)은 자극적인 설정과 이야기 전개로 눈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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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로라 공주’ 후속작, ‘막장’ 논란 비켜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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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19 22:17:22

MBC 새 일일극 '빛나는 로맨스'
갖은 논란을 빚은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후속작 '빛나는 로맨스'는 '막장' 논란에서 비켜갈 수 있을까.
오는 23일 첫 방송 되는 '빛나는 로맨스'는 '선함의 가치'를 내세웠다.
MBC는 "세 모녀가 절망에 굴하지 않고 씩씩하게 세상을 헤쳐나가며 꿈과 사랑을 찾는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동네 마트 야채 코너를 운영하는 순옥(이미숙 분)의 큰딸 빛나(이진)가 바람이 난 속물 피부과 의사 남편에게 위장 이혼을 당하고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재벌 2세와 사랑에 빠진다는 줄거리.
결혼을 세번이나 하게 되는 중년 여자, 위장 이혼을 강요하는 남편 등 일부 막장 코드가 보이고 전작인 '오로라 공주'가 스토리의 막장 논란과 출연진 하차 등 각종 논란을 일으킨 만큼 19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는 이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배우들은 "구설에 오르고 싶지 않다"는 우스갯소리를 했다.
배우 윤희석은 "'오로라 공주'는 블록버스터이고 '빛나는 로맨스'는 슬랩스틱이어서 장르가 다르다"며 선을 그은 뒤 "전체적으로 따뜻한 전개로 풀어간다"고 설명했다.
홍요섭은 "죽지 않고 끝까지 가고 싶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신현창 PD는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재미있고 따뜻한 드라마"라고 장담했지만, 극본을 쓴 서현주 작가의 전작은 모두 MBC에서 아침 드라마로 방송하면서 논란을 벗어나지 못했다.
'분홍립스틱'(2010)은 아내 친구와의 불륜과 가족들의 불륜녀 폭행 등 방송 전반에 걸쳐 비윤리적인 내용과 지나친 폭력 묘사로 방송·통신심의위의 주의를 받았고, '천사의 선택'(2012)은 자극적인 설정과 이야기 전개로 눈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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