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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공주’ 후속작, ‘막장’ 논란 비켜갈까
입력 2013.12.19 (22:17) 연합뉴스
MBC 새 일일극 '빛나는 로맨스'

갖은 논란을 빚은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후속작 '빛나는 로맨스'는 '막장' 논란에서 비켜갈 수 있을까.

오는 23일 첫 방송 되는 '빛나는 로맨스'는 '선함의 가치'를 내세웠다.

MBC는 "세 모녀가 절망에 굴하지 않고 씩씩하게 세상을 헤쳐나가며 꿈과 사랑을 찾는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동네 마트 야채 코너를 운영하는 순옥(이미숙 분)의 큰딸 빛나(이진)가 바람이 난 속물 피부과 의사 남편에게 위장 이혼을 당하고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재벌 2세와 사랑에 빠진다는 줄거리.

결혼을 세번이나 하게 되는 중년 여자, 위장 이혼을 강요하는 남편 등 일부 막장 코드가 보이고 전작인 '오로라 공주'가 스토리의 막장 논란과 출연진 하차 등 각종 논란을 일으킨 만큼 19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는 이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배우들은 "구설에 오르고 싶지 않다"는 우스갯소리를 했다.

배우 윤희석은 "'오로라 공주'는 블록버스터이고 '빛나는 로맨스'는 슬랩스틱이어서 장르가 다르다"며 선을 그은 뒤 "전체적으로 따뜻한 전개로 풀어간다"고 설명했다.

홍요섭은 "죽지 않고 끝까지 가고 싶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신현창 PD는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재미있고 따뜻한 드라마"라고 장담했지만, 극본을 쓴 서현주 작가의 전작은 모두 MBC에서 아침 드라마로 방송하면서 논란을 벗어나지 못했다.

'분홍립스틱'(2010)은 아내 친구와의 불륜과 가족들의 불륜녀 폭행 등 방송 전반에 걸쳐 비윤리적인 내용과 지나친 폭력 묘사로 방송·통신심의위의 주의를 받았고, '천사의 선택'(2012)은 자극적인 설정과 이야기 전개로 눈총을 받았다.
  • ‘오로라 공주’ 후속작, ‘막장’ 논란 비켜갈까
    • 입력 2013-12-19 22:17:22
    연합뉴스
MBC 새 일일극 '빛나는 로맨스'

갖은 논란을 빚은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후속작 '빛나는 로맨스'는 '막장' 논란에서 비켜갈 수 있을까.

오는 23일 첫 방송 되는 '빛나는 로맨스'는 '선함의 가치'를 내세웠다.

MBC는 "세 모녀가 절망에 굴하지 않고 씩씩하게 세상을 헤쳐나가며 꿈과 사랑을 찾는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동네 마트 야채 코너를 운영하는 순옥(이미숙 분)의 큰딸 빛나(이진)가 바람이 난 속물 피부과 의사 남편에게 위장 이혼을 당하고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재벌 2세와 사랑에 빠진다는 줄거리.

결혼을 세번이나 하게 되는 중년 여자, 위장 이혼을 강요하는 남편 등 일부 막장 코드가 보이고 전작인 '오로라 공주'가 스토리의 막장 논란과 출연진 하차 등 각종 논란을 일으킨 만큼 19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는 이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배우들은 "구설에 오르고 싶지 않다"는 우스갯소리를 했다.

배우 윤희석은 "'오로라 공주'는 블록버스터이고 '빛나는 로맨스'는 슬랩스틱이어서 장르가 다르다"며 선을 그은 뒤 "전체적으로 따뜻한 전개로 풀어간다"고 설명했다.

홍요섭은 "죽지 않고 끝까지 가고 싶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신현창 PD는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재미있고 따뜻한 드라마"라고 장담했지만, 극본을 쓴 서현주 작가의 전작은 모두 MBC에서 아침 드라마로 방송하면서 논란을 벗어나지 못했다.

'분홍립스틱'(2010)은 아내 친구와의 불륜과 가족들의 불륜녀 폭행 등 방송 전반에 걸쳐 비윤리적인 내용과 지나친 폭력 묘사로 방송·통신심의위의 주의를 받았고, '천사의 선택'(2012)은 자극적인 설정과 이야기 전개로 눈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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