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삼성, ‘꼴찌’ 러시앤캐시에 진땀승

입력 2013.12.22 (21:31) 수정 2013.12.22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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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하위 팀이라고 얕잡아 본 걸까요.

NH농협 프로배구에서 삼성화재가 러시앤캐시를 이기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5세트 접전 끝에 막내 구단의 돌풍을 간신히 잠재웠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송명근과 바로티의 강한 서브가 러시앤캐시의 상승세를 이끕니다.

사기가 높아진 러시앤캐시는 레오마저도 확실하게 막아냅니다.

허를 찌르는 속공까지 성공시킨 막내 구단의 패기가 초반을 장악합니다.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의 마음만 다급해집니다.

<녹취> 신치용 : "막을려면 막고 아니면 아닌 거고... 레오도 높이 떠야지, 힘으로만 하려고 하지 말고..."

하지만, 벼랑 끝에서 삼성화재의 관록이 빛났습니다.

레오 혼자서 4세트에만 10점을 쏟아내며 팀을 구해냈습니다.

마지막 세트에서도 특급 해결사 레오의 강타로 극적인 뒤집기에 성공했습니다.

3대 2 진땀승을 거둔 삼성화재는 가까스로 5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승리를 거뒀지만, 잦은 실수에 수비 불안을 노출해 선두답지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1위 IBK기업은행이 2위 GS칼텍스를 3대 0으로 제치고, 6연승을 올렸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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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두’ 삼성, ‘꼴찌’ 러시앤캐시에 진땀승
    • 입력 2013-12-22 21:32:40
    • 수정2013-12-22 22: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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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하위 팀이라고 얕잡아 본 걸까요.

NH농협 프로배구에서 삼성화재가 러시앤캐시를 이기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5세트 접전 끝에 막내 구단의 돌풍을 간신히 잠재웠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송명근과 바로티의 강한 서브가 러시앤캐시의 상승세를 이끕니다.

사기가 높아진 러시앤캐시는 레오마저도 확실하게 막아냅니다.

허를 찌르는 속공까지 성공시킨 막내 구단의 패기가 초반을 장악합니다.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의 마음만 다급해집니다.

<녹취> 신치용 : "막을려면 막고 아니면 아닌 거고... 레오도 높이 떠야지, 힘으로만 하려고 하지 말고..."

하지만, 벼랑 끝에서 삼성화재의 관록이 빛났습니다.

레오 혼자서 4세트에만 10점을 쏟아내며 팀을 구해냈습니다.

마지막 세트에서도 특급 해결사 레오의 강타로 극적인 뒤집기에 성공했습니다.

3대 2 진땀승을 거둔 삼성화재는 가까스로 5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승리를 거뒀지만, 잦은 실수에 수비 불안을 노출해 선두답지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1위 IBK기업은행이 2위 GS칼텍스를 3대 0으로 제치고, 6연승을 올렸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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