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대선 불복 세력이 공동전선 구축해 정치투쟁”

입력 2013.12.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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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호시탐탐 박근혜 정부에 타격을 주려는 대선불복 세력이 공동전선을 구축해 철도 파업을 정치 투쟁으로 변질시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철도 민영화를 먼저 시도한 정부는 과거 김대중, 노무현 정부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만큼 민주당이 철도 개혁 원조 정당인데도, 개혁을 거부하는 '철밥통 투쟁'을 편들고 나선 입장이 무엇이냐고 최 원내대표는 말했습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특히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과거 민정수석 시절 철도파업에 대해 조기 경찰력 투입이 불가피하다고 해놓고, 이제 와서 공권력 투입은 마지막 수단이 돼야 한다며 훈수를 두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철도노조에 대해서도 조금의 변화도 거부하는 비정상 노조를 정상화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정상화시키는 첫 걸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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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환 “대선 불복 세력이 공동전선 구축해 정치투쟁”
    • 입력 2013-12-24 09:41:44
    정치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호시탐탐 박근혜 정부에 타격을 주려는 대선불복 세력이 공동전선을 구축해 철도 파업을 정치 투쟁으로 변질시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철도 민영화를 먼저 시도한 정부는 과거 김대중, 노무현 정부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만큼 민주당이 철도 개혁 원조 정당인데도, 개혁을 거부하는 '철밥통 투쟁'을 편들고 나선 입장이 무엇이냐고 최 원내대표는 말했습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특히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과거 민정수석 시절 철도파업에 대해 조기 경찰력 투입이 불가피하다고 해놓고, 이제 와서 공권력 투입은 마지막 수단이 돼야 한다며 훈수를 두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철도노조에 대해서도 조금의 변화도 거부하는 비정상 노조를 정상화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정상화시키는 첫 걸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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