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도쿄서 팬미팅 열어 팬 교류

입력 2013.12.24 (09: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배우 장혁이 23일 도쿄 오다이바의 제프다이버시티에서 두 차례의 단독 팬미팅을 열었다.

팬들의 환호 속에 등장한 장혁은 데뷔작 '모델'에서 '학생1' '추노' '뿌리깊은 나무', 그리고 최신 영화 '감기'까지 출연작과 MBC '일밤-진짜 사나이' 등 출연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토크쇼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그는 "'진짜 사나이'로 한달에 한 번 군부대에 들어가 생활하는데, 체감 온도 영하 30도의 환경 속에서 본 하얀 눈이 곱지만은 않았다"고 밝혔으며, '아이리스2'에 대해서는 "다소의 부상은 있었지만, 그 고생이 좋은 작품으로 반영돼 기쁘다"고 말했다.

아울러 "출연작의 공통점으로 항상 고생하거나 잘 사는 역할이 많은데, 행복이란 작은 것에도 공감하고 감사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백성현 등 후배 배우들의 축하 메시지도 공개돼 장혁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며, 그 사람이 무엇을 생각하고 어떻게 살아왔는지가 중요하며 얼마나 공감할 수 있을까를 소중하게 생각한다"며 "나이가 들수록 그에 걸맞은 매력을 지닌 배우가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드라마 '마이더스' 등 대표작의 명장면을 팬들과 함께 재연하는 연기 데이트를 즐겼으며, 팔씨름과 노래 선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팬들과의 추억을 만들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장혁, 도쿄서 팬미팅 열어 팬 교류
    • 입력 2013-12-24 09:43:22
    연합뉴스
배우 장혁이 23일 도쿄 오다이바의 제프다이버시티에서 두 차례의 단독 팬미팅을 열었다. 팬들의 환호 속에 등장한 장혁은 데뷔작 '모델'에서 '학생1' '추노' '뿌리깊은 나무', 그리고 최신 영화 '감기'까지 출연작과 MBC '일밤-진짜 사나이' 등 출연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토크쇼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그는 "'진짜 사나이'로 한달에 한 번 군부대에 들어가 생활하는데, 체감 온도 영하 30도의 환경 속에서 본 하얀 눈이 곱지만은 않았다"고 밝혔으며, '아이리스2'에 대해서는 "다소의 부상은 있었지만, 그 고생이 좋은 작품으로 반영돼 기쁘다"고 말했다. 아울러 "출연작의 공통점으로 항상 고생하거나 잘 사는 역할이 많은데, 행복이란 작은 것에도 공감하고 감사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백성현 등 후배 배우들의 축하 메시지도 공개돼 장혁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며, 그 사람이 무엇을 생각하고 어떻게 살아왔는지가 중요하며 얼마나 공감할 수 있을까를 소중하게 생각한다"며 "나이가 들수록 그에 걸맞은 매력을 지닌 배우가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드라마 '마이더스' 등 대표작의 명장면을 팬들과 함께 재연하는 연기 데이트를 즐겼으며, 팔씨름과 노래 선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팬들과의 추억을 만들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