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성질 급한 승객’ 승강장 사고 발생

입력 2013.12.24 (12:47) 수정 2013.12.24 (13: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랴오닝성에서는 한 성질 급한 남성이 건너편 승강장으로 가기 위해 레일을 무단 횡단하다 목숨을 잃었습니다.

<리포트>

사고 당시 CCTV화면입니다.

저쪽 승강장에서 갑자기 한 남자가 건너편 승강장으로 무단 횡단을 서슴지 않습니다.

<인터뷰> 린위안(열차 관계자) : "이 남자는 승강장에서 소변을 보고 있었어요. 여성들이 소리를 지르자 건너편 승강장으로 도망쳤죠."

그러나 사고는 그 다음 순간에 벌어졌습니다.

도망치듯 건너편 승강장으로 갔지만 열차를 타기 위해서는 다시 반대편 승강장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주변 사람들 말렸지만 뿌리치고 가다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랴오닝성 지하철 역에서는 이런 승객들로 이런 일이 적지 않게 발생합니다.

사고 다음 날에는 한 남성이 화장실 가기 귀찮아 승강장에서 볼일을 보려다 열차와 충돌할 번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성질 급한 승객’ 승강장 사고 발생
    • 입력 2013-12-24 12:49:10
    • 수정2013-12-24 13:01:23
    뉴스 12
<앵커 멘트>

랴오닝성에서는 한 성질 급한 남성이 건너편 승강장으로 가기 위해 레일을 무단 횡단하다 목숨을 잃었습니다.

<리포트>

사고 당시 CCTV화면입니다.

저쪽 승강장에서 갑자기 한 남자가 건너편 승강장으로 무단 횡단을 서슴지 않습니다.

<인터뷰> 린위안(열차 관계자) : "이 남자는 승강장에서 소변을 보고 있었어요. 여성들이 소리를 지르자 건너편 승강장으로 도망쳤죠."

그러나 사고는 그 다음 순간에 벌어졌습니다.

도망치듯 건너편 승강장으로 갔지만 열차를 타기 위해서는 다시 반대편 승강장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주변 사람들 말렸지만 뿌리치고 가다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랴오닝성 지하철 역에서는 이런 승객들로 이런 일이 적지 않게 발생합니다.

사고 다음 날에는 한 남성이 화장실 가기 귀찮아 승강장에서 볼일을 보려다 열차와 충돌할 번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