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경기 침체 속에도 임금 꾸준히 인상

입력 2013.12.24 (12:48) 수정 2013.12.2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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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계속되는 불황 속에도 프랑스 근로자들의 임금은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프랑스 근로자들의 임금은 지난 한 해 1.6% 상승했습니다.

계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도 프랑스 사기업 근로자들의 임금은 지난 10년 동안 2% 안팎으로 꾸준히 올랐습니다.

생산분야 근로자들은 1.8%, 상업, 요식업 분야 근로자들은 1.5% 임금이 인상됐습니다.

이는 물가 상승 비율 이상 수준으로 오른 것입니다.

유럽 이웃 나라들의 경우 독일은 1.5%, 이탈리아가 2% 인상됐고, 스페인과 아일랜드는 각각 1.6%, 1.2% 삭감됐습니다.

그러나 불황 속 임금 인상에도 대부분 프랑스인은 실질적 구매력이 떨어진 것으로 느끼고 있는데요.

국립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해 프랑스인의 구매력은 세금 인상으로 인해 0.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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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경기 침체 속에도 임금 꾸준히 인상
    • 입력 2013-12-24 12:50:07
    • 수정2013-12-24 1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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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계속되는 불황 속에도 프랑스 근로자들의 임금은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프랑스 근로자들의 임금은 지난 한 해 1.6% 상승했습니다.

계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도 프랑스 사기업 근로자들의 임금은 지난 10년 동안 2% 안팎으로 꾸준히 올랐습니다.

생산분야 근로자들은 1.8%, 상업, 요식업 분야 근로자들은 1.5% 임금이 인상됐습니다.

이는 물가 상승 비율 이상 수준으로 오른 것입니다.

유럽 이웃 나라들의 경우 독일은 1.5%, 이탈리아가 2% 인상됐고, 스페인과 아일랜드는 각각 1.6%, 1.2% 삭감됐습니다.

그러나 불황 속 임금 인상에도 대부분 프랑스인은 실질적 구매력이 떨어진 것으로 느끼고 있는데요.

국립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해 프랑스인의 구매력은 세금 인상으로 인해 0.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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