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꿈꾸는 미국 자동차 산업

입력 2013.12.24 (12:49) 수정 2013.12.2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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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수년간 벼랑 끝으로 몰렸던 미국 자동차 산업이 부활을 꾀하고 있습니다.

대형 자동차 제조사들이 대대적인 활성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리포트>

미국 최대 자동차 제조사 '제너럴 모터스'가 내년에 미국내 공장 5곳에 13억 달러, 우리 돈 1조3천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디트로이트와 플린트 등 암흑의 도시로 전락했던 자동차 산업중심 지역에서 약 천 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길 전망입니다.

'포드' 사도 5천 명을 새로 고용한다는 신년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포드는 지난 3년 동안 멕시코 중산층을 겨냥한 마케팅 전략으로 대 멕시코 수출을 92%나 늘리는 성과를 거뒀는데요.

<인터뷰> 멕시코 자동차 매장 : "모두 미국에서 직수입됩니까? (네.) 이건 미국 켄터키에서 왔군요."

내년에는 아시아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입니다.

포드의 픽업트럭 'F150'은 42초마다 한 대씩 팔리는 효자 모델이라는데요.

그 인기에 힘입어 디자인을 새롭게 바꾸는 등 내년에 60종의 새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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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활 꿈꾸는 미국 자동차 산업
    • 입력 2013-12-24 12:50:58
    • 수정2013-12-24 13:01:24
    뉴스 12
<앵커 멘트>

지난 수년간 벼랑 끝으로 몰렸던 미국 자동차 산업이 부활을 꾀하고 있습니다.

대형 자동차 제조사들이 대대적인 활성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리포트>

미국 최대 자동차 제조사 '제너럴 모터스'가 내년에 미국내 공장 5곳에 13억 달러, 우리 돈 1조3천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디트로이트와 플린트 등 암흑의 도시로 전락했던 자동차 산업중심 지역에서 약 천 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길 전망입니다.

'포드' 사도 5천 명을 새로 고용한다는 신년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포드는 지난 3년 동안 멕시코 중산층을 겨냥한 마케팅 전략으로 대 멕시코 수출을 92%나 늘리는 성과를 거뒀는데요.

<인터뷰> 멕시코 자동차 매장 : "모두 미국에서 직수입됩니까? (네.) 이건 미국 켄터키에서 왔군요."

내년에는 아시아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입니다.

포드의 픽업트럭 'F150'은 42초마다 한 대씩 팔리는 효자 모델이라는데요.

그 인기에 힘입어 디자인을 새롭게 바꾸는 등 내년에 60종의 새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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