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추진 민관 합동 기구 3곳 연내 출범

정부와 민간 합동으로 창조경제를 추진할 창조경제민관협의회 등 3개 기구가 연내에 출범합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결집해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기구로 창조경제민관협의회와 창조경제위원회,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 설립을 위한 관련 법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창조경제민관협의회는 창조경제 관련 민간과 정부의 협력 창구로 정부 측에서 기획재정부, 미래부, 교육부, 문체부, 산업부 등 장관 8명이, 민간 측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전경련, 무역협회, 은행연합회 등 대표 8명이 참여해 두 달에 한 번 회의를 개최합니다.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은 창조경제 관련 민관 협력과제의 발굴, 추진 등 실무를 담당하는 기구로, 신사업, 창조경제문화, 창조경제타운 등 5개 팀에 정부 측 10여 명, 민간 측 30여 명 등 40여 명이 참여합니다.

창조경제위원회는 정부 측 협의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기재부, 미래부, 법무부, 국방부, 공정위 등 21개 기관의 차관이나 차관급 공무원이 참여해 부처 간 이견을 조율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