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노동신문 “김정일 최고 업적은 영도 계승 문제 해결”

입력 2013.12.24 (13:58) 수정 2013.12.24 (14: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인민군 최고사령관 추대 기념일을 맞아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유일 영도체계'를 강조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사설을 통해 김정일 위원장의 업적을 나열한 뒤, 김 제1위원장은 천재적인 군사적 예지와 백승의 지략, 무비의 담력과 비범한 영군술을 지니신 군사의 영재이시며 백두의 천출명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이 이 같이 각종 기념일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의 유일 영도체계를 강조하는 것은 장성택 숙청 이후 내부 체제 결속을 유도하면서 김정은 1인 지배 체제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북 노동신문 “김정일 최고 업적은 영도 계승 문제 해결”
    • 입력 2013-12-24 13:58:31
    • 수정2013-12-24 14:16:11
    정치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인민군 최고사령관 추대 기념일을 맞아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유일 영도체계'를 강조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사설을 통해 김정일 위원장의 업적을 나열한 뒤, 김 제1위원장은 천재적인 군사적 예지와 백승의 지략, 무비의 담력과 비범한 영군술을 지니신 군사의 영재이시며 백두의 천출명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이 이 같이 각종 기념일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의 유일 영도체계를 강조하는 것은 장성택 숙청 이후 내부 체제 결속을 유도하면서 김정은 1인 지배 체제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