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진, 자유투 성대결도 이긴 ‘100% 비결?’

입력 2013.12.24 (21:50) 수정 2013.12.2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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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프로농구에서 우리은행의 박혜진이 자유투 100% 성공률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그 비결을 심병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박혜진이 백발백중의 자유투 실력을 과시합니다.

13경기에서 30개를 던져 모두 성공시켰습니다.

<인터뷰> 박혜진(우리은행) : "부담고 되고 신기하기도 한데 부담 안 가지고 던지려고 생각한다"

박혜진이 3년 연속 남자 농구 자유투 성공률 1위를 차지한 KT 조성민과 이색 성대결을 펼쳐 보았습니다.

30개씩 던졌는데, 박혜진이 모두 성공해 30대 27로 이겼습니다.

자유투 여신다운 모습에 조성민도 혀를 내두릅니다.

<인터뷰> 조성민(KT) : "좀 제가 창피한 얘기지만 장난도 쳐 봤는데 흔들리지 않고 한결같은 슛 폼으로.."

자유투는 슈팅력과 집중력이 성공의 관건입니다.

박혜진은 여기에 남자 슛 폼으로 바꾼게 성공률을 높인 계기가 됐습니다.

<인터뷰> 박혜진(우리은행) : "제가 원래 두손으로 쐈는데 성공률이 떨어지더라구요.고1때 원핸드 폼으로 바꾼 이후 성공률이 높아졌어요"

여자 프로농구 역대 한 시즌 최고 성공률은 91.3%.

박혜진은 신기록과 함께 통산 3번째 자유투 여왕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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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혜진, 자유투 성대결도 이긴 ‘100% 비결?’
    • 입력 2013-12-24 21:51:50
    • 수정2013-12-24 22: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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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프로농구에서 우리은행의 박혜진이 자유투 100% 성공률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그 비결을 심병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박혜진이 백발백중의 자유투 실력을 과시합니다.

13경기에서 30개를 던져 모두 성공시켰습니다.

<인터뷰> 박혜진(우리은행) : "부담고 되고 신기하기도 한데 부담 안 가지고 던지려고 생각한다"

박혜진이 3년 연속 남자 농구 자유투 성공률 1위를 차지한 KT 조성민과 이색 성대결을 펼쳐 보았습니다.

30개씩 던졌는데, 박혜진이 모두 성공해 30대 27로 이겼습니다.

자유투 여신다운 모습에 조성민도 혀를 내두릅니다.

<인터뷰> 조성민(KT) : "좀 제가 창피한 얘기지만 장난도 쳐 봤는데 흔들리지 않고 한결같은 슛 폼으로.."

자유투는 슈팅력과 집중력이 성공의 관건입니다.

박혜진은 여기에 남자 슛 폼으로 바꾼게 성공률을 높인 계기가 됐습니다.

<인터뷰> 박혜진(우리은행) : "제가 원래 두손으로 쐈는데 성공률이 떨어지더라구요.고1때 원핸드 폼으로 바꾼 이후 성공률이 높아졌어요"

여자 프로농구 역대 한 시즌 최고 성공률은 91.3%.

박혜진은 신기록과 함께 통산 3번째 자유투 여왕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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