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온 누리에 평화…교황 “사랑과 겸손”
입력 2013.12.25 (23:37)
수정 2013.12.2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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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명동성당에서 성탄 미사가 한창인 모습 보셨는데요.
바티칸의 성 베드로 광장에서도 프란체스코 교황이 성탄 미사를 집전했습니다.
온누리에 평화를 기원하는 성탄 메시지와 함께 지구촌 전체가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성베드로 광장이 환호성으로 가득찼습니다.
즉위 후 첫 성탄미사를 집전한 프란체스코 교황.
예수 탄생의 의미를 되새기자며 인류의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녹취> 프란체스코 교황 : "모든 사람들이 신의 진정한 얼굴을 보길 기원하며 인류에게 평화가 깃들길 바랍니다."
특히, 시리아, 이라크, 남수단 등 지구촌 분쟁지들을 하나하나 거명하며 평화를 기도했습니다.
<녹취> "시리아를 비롯한 지구촌 전체에 평화가 깃들게 해달라고 신께 기도합시다."
어제 성탄 전야 미사에선 인류가 자만심과 기만, 이기주의에 사로 잡힌다면 모두 어둠에 떨어질 것이라며 사랑과 겸손을 강조했습니다.
프란체스코 교황은 앞서 전임 교황인 베네딕토 16세를 찾아 성탄 인사를 나누며 함께 기도했습니다.
아기예수가 태어났던 베들레헴에도 수천 인파가 몰려 예수 탄생의 의미를 되새기며, 성탄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내전으로 고통받고 있는 시리아에서도 어린이들이 산타와 함께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종교나 이념의 벽을 뛰어넘어 지구촌이 하나된 축제의 날이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명동성당에서 성탄 미사가 한창인 모습 보셨는데요.
바티칸의 성 베드로 광장에서도 프란체스코 교황이 성탄 미사를 집전했습니다.
온누리에 평화를 기원하는 성탄 메시지와 함께 지구촌 전체가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성베드로 광장이 환호성으로 가득찼습니다.
즉위 후 첫 성탄미사를 집전한 프란체스코 교황.
예수 탄생의 의미를 되새기자며 인류의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녹취> 프란체스코 교황 : "모든 사람들이 신의 진정한 얼굴을 보길 기원하며 인류에게 평화가 깃들길 바랍니다."
특히, 시리아, 이라크, 남수단 등 지구촌 분쟁지들을 하나하나 거명하며 평화를 기도했습니다.
<녹취> "시리아를 비롯한 지구촌 전체에 평화가 깃들게 해달라고 신께 기도합시다."
어제 성탄 전야 미사에선 인류가 자만심과 기만, 이기주의에 사로 잡힌다면 모두 어둠에 떨어질 것이라며 사랑과 겸손을 강조했습니다.
프란체스코 교황은 앞서 전임 교황인 베네딕토 16세를 찾아 성탄 인사를 나누며 함께 기도했습니다.
아기예수가 태어났던 베들레헴에도 수천 인파가 몰려 예수 탄생의 의미를 되새기며, 성탄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내전으로 고통받고 있는 시리아에서도 어린이들이 산타와 함께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종교나 이념의 벽을 뛰어넘어 지구촌이 하나된 축제의 날이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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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탄절, 온 누리에 평화…교황 “사랑과 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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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26 07:49:43
- 수정2013-12-26 08:28:37
<앵커 멘트>
명동성당에서 성탄 미사가 한창인 모습 보셨는데요.
바티칸의 성 베드로 광장에서도 프란체스코 교황이 성탄 미사를 집전했습니다.
온누리에 평화를 기원하는 성탄 메시지와 함께 지구촌 전체가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성베드로 광장이 환호성으로 가득찼습니다.
즉위 후 첫 성탄미사를 집전한 프란체스코 교황.
예수 탄생의 의미를 되새기자며 인류의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녹취> 프란체스코 교황 : "모든 사람들이 신의 진정한 얼굴을 보길 기원하며 인류에게 평화가 깃들길 바랍니다."
특히, 시리아, 이라크, 남수단 등 지구촌 분쟁지들을 하나하나 거명하며 평화를 기도했습니다.
<녹취> "시리아를 비롯한 지구촌 전체에 평화가 깃들게 해달라고 신께 기도합시다."
어제 성탄 전야 미사에선 인류가 자만심과 기만, 이기주의에 사로 잡힌다면 모두 어둠에 떨어질 것이라며 사랑과 겸손을 강조했습니다.
프란체스코 교황은 앞서 전임 교황인 베네딕토 16세를 찾아 성탄 인사를 나누며 함께 기도했습니다.
아기예수가 태어났던 베들레헴에도 수천 인파가 몰려 예수 탄생의 의미를 되새기며, 성탄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내전으로 고통받고 있는 시리아에서도 어린이들이 산타와 함께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종교나 이념의 벽을 뛰어넘어 지구촌이 하나된 축제의 날이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명동성당에서 성탄 미사가 한창인 모습 보셨는데요.
바티칸의 성 베드로 광장에서도 프란체스코 교황이 성탄 미사를 집전했습니다.
온누리에 평화를 기원하는 성탄 메시지와 함께 지구촌 전체가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성베드로 광장이 환호성으로 가득찼습니다.
즉위 후 첫 성탄미사를 집전한 프란체스코 교황.
예수 탄생의 의미를 되새기자며 인류의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녹취> 프란체스코 교황 : "모든 사람들이 신의 진정한 얼굴을 보길 기원하며 인류에게 평화가 깃들길 바랍니다."
특히, 시리아, 이라크, 남수단 등 지구촌 분쟁지들을 하나하나 거명하며 평화를 기도했습니다.
<녹취> "시리아를 비롯한 지구촌 전체에 평화가 깃들게 해달라고 신께 기도합시다."
어제 성탄 전야 미사에선 인류가 자만심과 기만, 이기주의에 사로 잡힌다면 모두 어둠에 떨어질 것이라며 사랑과 겸손을 강조했습니다.
프란체스코 교황은 앞서 전임 교황인 베네딕토 16세를 찾아 성탄 인사를 나누며 함께 기도했습니다.
아기예수가 태어났던 베들레헴에도 수천 인파가 몰려 예수 탄생의 의미를 되새기며, 성탄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내전으로 고통받고 있는 시리아에서도 어린이들이 산타와 함께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종교나 이념의 벽을 뛰어넘어 지구촌이 하나된 축제의 날이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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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석 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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