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일본, 미국에 동맹국 아닌 새 골칫거리”

입력 2013.12.28 (07:07) 수정 2013.12.2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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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일본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관련해 "일본은 미국의 신뢰할만한 동맹국이 아니라 새로운 골칫거리로 등장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신문은 '일본 총리가 평화주의에서 분명히 멀어졌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아베 총리가 위험천만한 외줄타기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신문은 또, 일본의 우경화가 미국과 일본 관계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최근 일본의 군비 확장을 지지해왔지만 최근 일본의 움직임은 도를 넘어섰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일본의 위험한 국수주의'라는 제목의 사설에서도 아베 총리의 우경화 행보는 신뢰를 해치는 행위로 미국은 아베 총리의 행보가 잘못됐다는 것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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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YT “일본, 미국에 동맹국 아닌 새 골칫거리”
    • 입력 2013-12-28 07:07:13
    • 수정2013-12-28 11:08:14
    국제
미국의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일본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관련해 "일본은 미국의 신뢰할만한 동맹국이 아니라 새로운 골칫거리로 등장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신문은 '일본 총리가 평화주의에서 분명히 멀어졌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아베 총리가 위험천만한 외줄타기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신문은 또, 일본의 우경화가 미국과 일본 관계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최근 일본의 군비 확장을 지지해왔지만 최근 일본의 움직임은 도를 넘어섰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일본의 위험한 국수주의'라는 제목의 사설에서도 아베 총리의 우경화 행보는 신뢰를 해치는 행위로 미국은 아베 총리의 행보가 잘못됐다는 것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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