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모든 정부위원회 불참…9일 2차 총파업”

입력 2013.12.28 (10:01) 수정 2013.12.28 (11: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민주노총이 철도 민영화와 경찰 본부 진입에 반발해 노정(勞政)관계를 전면 단절하고 모든 정부위원회 참가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또 오늘 1차 총파업에 이어 다음 달 9일과 16일 2·3차 총파업을 결의하고 민주노총 내 모든 조직을 총파업 투쟁본부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노총은 22차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습니다.

중집 결의에 따라 다음 달 9일 오후 4시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2차 총파업 결의대회에는 파업 사업장의 모든 조합원과 파업을 하지 않는 사업장의 확대간부가 참여합니다.

특히 2차 총파업은 철도파업이 종결되더라도 민주노총의 동력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노총은 내년 2월 25일 박근혜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노동자뿐만 아니라 모든 대중이 참여하는 '국민파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내년 2월 25일 박 대통령 취임 1년까지 투쟁을 확대하고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노총 “모든 정부위원회 불참…9일 2차 총파업”
    • 입력 2013-12-28 10:01:42
    • 수정2013-12-28 11:06:52
    사회
민주노총이 철도 민영화와 경찰 본부 진입에 반발해 노정(勞政)관계를 전면 단절하고 모든 정부위원회 참가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또 오늘 1차 총파업에 이어 다음 달 9일과 16일 2·3차 총파업을 결의하고 민주노총 내 모든 조직을 총파업 투쟁본부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노총은 22차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습니다. 중집 결의에 따라 다음 달 9일 오후 4시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2차 총파업 결의대회에는 파업 사업장의 모든 조합원과 파업을 하지 않는 사업장의 확대간부가 참여합니다. 특히 2차 총파업은 철도파업이 종결되더라도 민주노총의 동력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노총은 내년 2월 25일 박근혜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노동자뿐만 아니라 모든 대중이 참여하는 '국민파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내년 2월 25일 박 대통령 취임 1년까지 투쟁을 확대하고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