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유망주 김현수, 소치 성화 봉송 주자 뛴다

입력 2013.12.29 (22:24) 수정 2013.12.2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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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출신의 알파인스키 기대주 김현수(상지대관령고)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김현수가 30일 오후 5시 22분(현지시각) 러시아 카잔의 우니베르시아 마을에서 소치올림픽 성화를 들고 약 300m 구간을 달린다고 29일 밝혔다.

김현수는 올해 전국동계체육대회 남고부 알파인스키 회전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차세대 국가대표를 꿈꾸는 스키 유망주다. 전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김현태의 동생이기도 하다.

평창 조직위원회는 김현수의 성화 봉송 참여를 차기 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인 평창을 대내외에 알리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3관왕인 진선유 단국대 코치가 사할린 지역에서 소치올림픽 성화봉을 들고 달렸다.

9월 29일 그리스 올림피아 헤라 신전에서 채화된 소치올림픽 성화는 10월 7일 모스크바로 옮겨져 현재 러시아 내에서 봉송 중이다.

성화는 올림픽이 개막하는 내년 2월 7일까지 1만4천여명의 주자에 의해 러시아의 2천900여 개 도시와 마을을 지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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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키 유망주 김현수, 소치 성화 봉송 주자 뛴다
    • 입력 2013-12-29 22:24:27
    • 수정2013-12-29 22:30:15
    연합뉴스
강원도 출신의 알파인스키 기대주 김현수(상지대관령고)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김현수가 30일 오후 5시 22분(현지시각) 러시아 카잔의 우니베르시아 마을에서 소치올림픽 성화를 들고 약 300m 구간을 달린다고 29일 밝혔다.

김현수는 올해 전국동계체육대회 남고부 알파인스키 회전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차세대 국가대표를 꿈꾸는 스키 유망주다. 전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김현태의 동생이기도 하다.

평창 조직위원회는 김현수의 성화 봉송 참여를 차기 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인 평창을 대내외에 알리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3관왕인 진선유 단국대 코치가 사할린 지역에서 소치올림픽 성화봉을 들고 달렸다.

9월 29일 그리스 올림피아 헤라 신전에서 채화된 소치올림픽 성화는 10월 7일 모스크바로 옮겨져 현재 러시아 내에서 봉송 중이다.

성화는 올림픽이 개막하는 내년 2월 7일까지 1만4천여명의 주자에 의해 러시아의 2천900여 개 도시와 마을을 지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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