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 불안 느끼는 프랑스인 늘어

입력 2013.12.31 (12:48) 수정 2013.12.3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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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치안이 불안하다고 느끼는 프랑스인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최근 늘고 있는 불법 침입 절도, 강도 사건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최근 설문 조사 결과 프랑스인의 22%는 치안이 불안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내 거리에서, 집 근처에서 때때로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응답자의 17%는 자신의 집 안에서도 범죄 피해의 두려움을 느낀다고 답했는데요.

지난 2008년 13%에 비해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는 최근 1,2년 사이 불법 침입 절도, 강도 사건이 눈에 띄게 는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 해에는 불법 침입 절도, 강도 사건이 465.000이나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범죄의 피해자들은 경찰에 신고를 해도 피해를 보상받거나 범인을 잡는 일은 드물다고 말합니다.

또 공공 장소에서의 폭행 사건도 소폭 상승했는데요.

여성들이 느끼는 치안 불안감은 남성들에 비해 두 배로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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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안 불안 느끼는 프랑스인 늘어
    • 입력 2013-12-31 12:49:56
    • 수정2013-12-31 13:01:13
    뉴스 12
<앵커 멘트>

치안이 불안하다고 느끼는 프랑스인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최근 늘고 있는 불법 침입 절도, 강도 사건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최근 설문 조사 결과 프랑스인의 22%는 치안이 불안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내 거리에서, 집 근처에서 때때로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응답자의 17%는 자신의 집 안에서도 범죄 피해의 두려움을 느낀다고 답했는데요.

지난 2008년 13%에 비해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는 최근 1,2년 사이 불법 침입 절도, 강도 사건이 눈에 띄게 는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 해에는 불법 침입 절도, 강도 사건이 465.000이나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범죄의 피해자들은 경찰에 신고를 해도 피해를 보상받거나 범인을 잡는 일은 드물다고 말합니다.

또 공공 장소에서의 폭행 사건도 소폭 상승했는데요.

여성들이 느끼는 치안 불안감은 남성들에 비해 두 배로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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