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6일 취임 첫 기자회견…정국 구상 제시

입력 2014.01.03 (21:03) 수정 2014.01.0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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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신년 기자회견을 합니다.

신년 구상과 함께 집권 2년차 국정 운영 방향 등을 자세히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주 월요일 내외신 기자회견을 합니다.

지난해 3월 정부조직법 처리를 호소하는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적이 있지만 기자 회견은 처음입니다.

박 대통령은 신년 구상과 정책 방향 등 앞으로의 국정기조를 국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년사에서 밝힌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 안보 수호, 비정상의 정상화 등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할것으로 예상됩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지난달 31일 신년사) : "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을 안정시키는데 국가적 역량을 집중해나갈 것입니다."

집권 2년차를 맞아 140개 국정과제가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국민과 정치권의 협조도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북 정책과 개각설, 공공기관 개혁, 한일 관계 등 각종 현안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도 직접 답변 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이번 기자회견으로 취임 이후 제기돼온 불통 논란이 해소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는 7일에는 새누리당 의원과 당협위원장 전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하면서 국정운영에 대한 협조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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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6일 취임 첫 기자회견…정국 구상 제시
    • 입력 2014-01-03 21:03:52
    • 수정2014-01-03 21: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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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신년 기자회견을 합니다.

신년 구상과 함께 집권 2년차 국정 운영 방향 등을 자세히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주 월요일 내외신 기자회견을 합니다.

지난해 3월 정부조직법 처리를 호소하는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적이 있지만 기자 회견은 처음입니다.

박 대통령은 신년 구상과 정책 방향 등 앞으로의 국정기조를 국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년사에서 밝힌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 안보 수호, 비정상의 정상화 등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할것으로 예상됩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지난달 31일 신년사) : "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을 안정시키는데 국가적 역량을 집중해나갈 것입니다."

집권 2년차를 맞아 140개 국정과제가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국민과 정치권의 협조도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북 정책과 개각설, 공공기관 개혁, 한일 관계 등 각종 현안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도 직접 답변 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이번 기자회견으로 취임 이후 제기돼온 불통 논란이 해소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는 7일에는 새누리당 의원과 당협위원장 전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하면서 국정운영에 대한 협조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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