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북부 폭설·한파…항공기 결항 등 도시 마비

입력 2014.01.04 (06:58) 수정 2014.01.0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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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동부에 새해 벽두부터 몰아닥친 폭설과 한파로 열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항공기 결항이 속출하는 등 도시 기능들이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눈폭풍의 직격탄을 맞은 지역은 매사추세츠 등 미국 북동붑니다.

30센티미터 가까운 눈과 함께 영하 10도 이하의 한파가 닥치면서 도시가 제 기능을 잃었습니다.

<녹취> 美 cnn 보스턴 주재기자 : "더스노우이스리틀빗언더풋히어디스이스리틀빗하이어소누오이스인토틀텐인치스하이"

밤새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주요 도로들이 빙판으로 변했고 크고 작은 교통사고들이 이어졌습니다.

얼어죽은 사람을 비롯해 10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예전에 보기 힘든 강추위가 상황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녹취> 美 abc 시카고 주재기자 : "룩아웃히어잇언인릿저스트에잇텐아워어고플로우잉워터잇스나우프로즌오버룩킹라이커썸오브씬앤티아티카"

이번 눈 폭풍으로 뉴욕 국제공항이 일시 폐쇄됐다 재개되는 등 전국적으로 3천편 정도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뉴욕 등 상황이 심각한 일부 주에서는 비상사태 속에 학교와 관공서들이 문을 닫고 주민들의 출입자제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폭설은 멈춘 상태지만 한냉전선의 영향이 계속되고 있어 이제는 매서운 추위가 관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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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동북부 폭설·한파…항공기 결항 등 도시 마비
    • 입력 2014-01-04 07:01:09
    • 수정2014-01-04 10: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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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에 새해 벽두부터 몰아닥친 폭설과 한파로 열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항공기 결항이 속출하는 등 도시 기능들이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눈폭풍의 직격탄을 맞은 지역은 매사추세츠 등 미국 북동붑니다.

30센티미터 가까운 눈과 함께 영하 10도 이하의 한파가 닥치면서 도시가 제 기능을 잃었습니다.

<녹취> 美 cnn 보스턴 주재기자 : "더스노우이스리틀빗언더풋히어디스이스리틀빗하이어소누오이스인토틀텐인치스하이"

밤새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주요 도로들이 빙판으로 변했고 크고 작은 교통사고들이 이어졌습니다.

얼어죽은 사람을 비롯해 10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예전에 보기 힘든 강추위가 상황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녹취> 美 abc 시카고 주재기자 : "룩아웃히어잇언인릿저스트에잇텐아워어고플로우잉워터잇스나우프로즌오버룩킹라이커썸오브씬앤티아티카"

이번 눈 폭풍으로 뉴욕 국제공항이 일시 폐쇄됐다 재개되는 등 전국적으로 3천편 정도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뉴욕 등 상황이 심각한 일부 주에서는 비상사태 속에 학교와 관공서들이 문을 닫고 주민들의 출입자제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폭설은 멈춘 상태지만 한냉전선의 영향이 계속되고 있어 이제는 매서운 추위가 관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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