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 의상 바꾼 김연아 ‘소치 최종 리허설’

입력 2014.01.04 (07:03) 수정 2014.01.0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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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겨의 김연아가 오늘 소치 올림픽전 마지막 실전무대를 국내에서 갖습니다.

김연아는 새롭게 바꾼 프리 스케이팅 의상을 입고, 새로운 마음으로 결전을 준비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모두를 매혹시키는 환상적인 연기.

빙판위에 비처럼 쏟아지는 선물.

피겨 여왕이 연출하는 이 드라마같은 광경이 오늘 경기도 고양에서 재현됩니다.

김연아는 전격적으로 교체한 프리 의상을 점검하며 국내팬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습니다.

검은색으로 이뤄진 기존 의상과 달리 몸의 왼쪽을 보라색으로 감쌌습니다.

김연아는 실전처럼 진행된 훈련에서 모든 점프를 성공시키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국내에서 1년만에 나오는 시합인데 많은 분들이 와주는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연기 보이겠다."

김연아가 출전하는 쇼트와 프리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돼 벌써부터 열기가 달아올랐습니다.

김연아는 사흘간의 적응훈련에서 완벽한 연기로 기대감을 고조시켰습니다.

<인터뷰> 고성희(심판) : "자그레브 대회보다 많이 보완해서 어떻게 됐다.."

7살에 피겨 스케이팅을 시작한 뒤 18년동안 쉼없이 달려왔습니다.

선수생활의 마지막 국내무대.

소치에서 2회연속 우승 신화에 도전하는 피겨 여왕이 금빛 출정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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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 의상 바꾼 김연아 ‘소치 최종 리허설’
    • 입력 2014-01-04 07:05:31
    • 수정2014-01-04 10: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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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의 김연아가 오늘 소치 올림픽전 마지막 실전무대를 국내에서 갖습니다.

김연아는 새롭게 바꾼 프리 스케이팅 의상을 입고, 새로운 마음으로 결전을 준비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모두를 매혹시키는 환상적인 연기.

빙판위에 비처럼 쏟아지는 선물.

피겨 여왕이 연출하는 이 드라마같은 광경이 오늘 경기도 고양에서 재현됩니다.

김연아는 전격적으로 교체한 프리 의상을 점검하며 국내팬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습니다.

검은색으로 이뤄진 기존 의상과 달리 몸의 왼쪽을 보라색으로 감쌌습니다.

김연아는 실전처럼 진행된 훈련에서 모든 점프를 성공시키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국내에서 1년만에 나오는 시합인데 많은 분들이 와주는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연기 보이겠다."

김연아가 출전하는 쇼트와 프리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돼 벌써부터 열기가 달아올랐습니다.

김연아는 사흘간의 적응훈련에서 완벽한 연기로 기대감을 고조시켰습니다.

<인터뷰> 고성희(심판) : "자그레브 대회보다 많이 보완해서 어떻게 됐다.."

7살에 피겨 스케이팅을 시작한 뒤 18년동안 쉼없이 달려왔습니다.

선수생활의 마지막 국내무대.

소치에서 2회연속 우승 신화에 도전하는 피겨 여왕이 금빛 출정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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